▲ 홍성군, 보육 인프라 조성으로 양육 부담 줄인다

홍성군, 보육 인프라 조성으로 양육 부담 줄인다

 

 

홍성군은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아이 키우기 힘든 사회적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구현을 위해 보육 인프라 조성에 4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1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 0~5세 영유아 가정에 양육수당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 보육료를 매월 지급하여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12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62개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종사자의 고용안전,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 보조인력, 대체교사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해서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국 최초 방과 후 돌봄 센터를 비롯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아동 통합지원센터를 2018년에 건립하였고, 충남도에서 유일한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12월 홍성의료원에 개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여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60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300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고 있다.

한편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홍성 통합상담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예방교육에서부터 피해자 치유・보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생존 △발달 및 참여 △보호 4가지 테마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받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아동 정책을 추진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UN 아동 권리 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고 유니세프의 10가지 원칙을 충족할 때 지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 지원 사업은 단순한 지원 사업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 사업으로 생각”해야 하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 시행, 가족센터 및 국민 청소년 체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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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평생교육 브랜드 이미지(BI) 수상작 선정!

군민이 만든 평생교육 4개분야 이미지 최종선정...8작품에 시상금 수여

 

홍성군은 평생학습도시 홍성의 대표 얼굴이 될 평생교육 브랜드 이미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홍성군 평생교육 브랜드 이미지(BI)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홍성군평생학습센터 △홍성군평생학습카페 △홍성군성인문해교육 로고 △홍성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등 4개 분야에 총 407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홍성군평생학습센터 분야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100만원, 평생학습카페 등 나머지 3개 분야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할 방침이다.

홍성군평생학습센터 분야 최우수상은 활짝 펼쳐진 책을 통해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별의 형상은 모든 이의 꿈과 희망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당선작을 평생교육 관련 시설 현판과 홈페이지,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홍성의 대표 얼굴인 BI가 선정된 만큼 대내외 평생교육 홍보에 적극 활용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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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3곳 선정

전 주민 산불예방 동참으로 산림보호 앞장! 마을 3곳에 현판 수여

 

홍성군은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장곡면, 광천읍, 서부면 3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장곡면 광성1구(이장 김영식) △광천읍 삼봉마을(이장 박준선)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이장 김관진)에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3곳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행위근절과 산불감시활동 등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우수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마을이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1건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 뜻이 깊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논‧밭두렁의 소각행위는 해마다 산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앞으로도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내 모든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우수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산림청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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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가는 청렴‧공익신고 교육 실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져...

 

홍성군은 지난 28일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청렴 ·공익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와 수해복구업무 등으로 직원 전체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환경임을 감안하여 홍동면 정기 종합감사 일정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시청각 교육자료로 진행됐다.

한편 군에서는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군청,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복지센터에 홍성군 청렴 오계명을 게시하였으며,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청렴 사이버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은 󰡔민원부조리신고󰡕 및 󰡔공직비리·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시 온라인 신고(군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신고(041-630-1964)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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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

올 상반기 총 6명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

 

홍성군이 지난 3월 관내 5개 장례식장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6명의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영장례서비스는 2020년 홍성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3월 홍성읍 거주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6명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군은 다양한 사유로 장례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소천의 길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군민들의 좋은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은 가족해체 등으로 고독사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계층 주민들의 마지막 삶이 쓸쓸하고 외롭지 않도록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장례서비스는 장례절차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인력·물품·장소·차량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의 인수 거부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군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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