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보부상촌 전경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따라 조정 -

 

예산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내포보부상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이 전국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수도권의 경우 2.5단계까지 격상을 선포한 상태로, 군은 내포보부상촌 내 예산보부상박물관을 2단계 해지 시까지 휴관하고 내포보부상촌은 운영시간을 변경했다.

기존 내포보부상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까지 운영시간을 변경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 화·수·목·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9시, 금·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예산보부상박물관을 휴관함에 따라 재개관 시까지 내포보부상촌을 무료개장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박물관도 휴관을 결정했다"며 "군민 여러분들과 방문객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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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수처리 효율성 높여 감사원 기관표창 수상

- 주민만족도 향상 위한 하수도사업 모범사례 -

 

예산군은 ‘2019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에서 공공하수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인 공로로 감사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군은 하수도사업을 추진하며 총 307억1000만원을 투입해 평촌지구 등 관내 7개 사업지구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을 신규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변경해 기존 설치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관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연계처리 비용은 302억9000만원으로 당초 계획과 사업비의 큰 차이는 없으나 30년간 연계처리 방식으로 운영할 경우 34억14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해 지난해 7월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에서 예산절감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군은 지난달 28일 감사원 창립개원 기념일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러한 군의 하수처리 방안은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공공하수처리장의 신규설치가 아닌 기존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하수도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마을하수도정비 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의 연계 처리를 통해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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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로명주소 홍보물품 ‘마스크 목걸이’ 배부

- 군청 방문 민원인 및 군민 대상 -

 

예산군은 2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인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 및 배부하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도로명주소는 기존에 사용하던 동, 리, 지번 대신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붙여 표기하는 주소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있으면 찾기 쉽고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진형 주소다.

도로명주소 홍보문구를 넣은 마스크목걸이는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마스크 분실을 방지할 수 있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생활 방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물품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이 더욱 생활화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 및 사용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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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마이삭’ 북상 상황판단회의 실시

- 피해 최소화 위한 사전 조치 등 점검 -

 

예산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일 전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별 사전 조치를 점검했다.

군은 태풍 북상에 따라 △부서 및 읍·면별 태풍 대책 점검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및 사전 통제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및 그늘막,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임시주거시설 대피장소 확보 및 사전점검 △스마트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 태풍정보 실시간 정보제공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제조치를 추진한다.

또 태풍 상황 발생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인해 관내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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