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관광지 수요 확대 예상... 포스트코로나 대비 -
당진시는 삽교호 바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삽교호 관광지의 작년 한해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삽교호 관광지의 볼거리 및 유희시설이 적은 관계로 야간까지 체류하는 관광객이 줄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 시에서는 도비 공모사업 및 도민체전 사전준비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야간 경관조명공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삽교호 관광지 입구, 왜목마을 입구, 삽교호 바다공원 데크 및 조경수 등에 야간 경관조명 공사 완료로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자 가족단위 관광객의 국내관광지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는 조성된 지 오래되어 보행로가 협소하고 야간 가로등 및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2021년에는 관광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보조 공모사업인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기성 관광개발팀장은 “향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삽교호 관광지를 활성화 하도록 관광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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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산농가 퇴비 부숙 관리 총력
- 대상 농가 97% 부속도 검사 완료, 기준 충족 농가 85% -
퇴비 부숙도 기준 적용 및 검사 의무화가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가을철 농작물 수확 후 가축분의 퇴비를 농지에 집중 살포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당진시에서는 미부숙 퇴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 및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가별 퇴비 부숙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축산업 농가 1,336호 중 퇴비 부숙도 기준이 적용되는 농가는 585호로 이 중 572호(97%)가 부숙도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부숙도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는 486호(85%)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축산농가가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 중이나 부적합 농가 및 부숙도 기준 미적용 농가의 집중 지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숙도 무료 검사 실시 및 퇴비 부숙 유용 미생물, 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했으며, 관내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깔짚‧퇴비더미 교반관리, 부숙도 검사 개별 독려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9월 내 미검사 농가에 대한 검사 완료 및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 대상 농가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퇴비유통전문조직 부숙도 검사장비 활용을 통한 부숙도 기준 미적용 농가에 대한 부숙도 간이 검사 유도로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당진시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가축분의 퇴비 부숙 관리는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 양질의 퇴비 공급 등 환경부하 감소 뿐 아니라 우상의 깔짚 교반관리를 통한 증체율 개선 및 송아지 폐사율 감소, 톱밥 구입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니 퇴비 부숙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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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기기증의 날 맞아 헌혈행사 추진
- 9월 9일 당진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헌혈 참여 가능 -
당진시는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해 장기기증의 일종인 ‘헌혈’ 행사와 장기 등 희망기증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헌혈 참여는 9일 당진시청 민원실 주차장 앞 헌혈이동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당진시보건소 의약팀으로 사전 유선신청도 가능하다. 헌혈가능 여부는 당진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혈액 보유량이 3일 치 아래로 떨어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3.6일자)는 혈액수급 위기‘주의’단계임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혈액수급이 회복되지 않고 있고,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향후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가 불가능하고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기증만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해(농축적혈구 35일, 혈소판 5일)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헌혈자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10~20대가 전체 헌혈자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직업별로는 학생(고교, 대학)이 전체헌혈자의 50% 가까이 점유하고 있어 방학 및 시험기간 혈액부족 현상이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장년층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힘들게 삶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이며, 혈액원에서 매일 채혈 장소와 장비를 소독하는 만큼 감염의 위험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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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받으세요
- NH농협은행 지정 영업점에서 9월 7일부터 카드 발급 -
당진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 2차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사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을 추가로 접수 받아 372명을 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9월 7일부터는 NH농협은행 지정 영업점을 통해 카드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 발급은 반드시 본인이 신청 시 선택한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당진시지부, 당진금융센터, 합덕지점, 당진시청 출장소, 부곡공단 출장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자부담금 3만원만 지참하면 발급 가능하나, 대리인(직계존비속)이 신청할 경우에는 신분증(신청인, 대리인), 위임장(인감 날인),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인감증명서, 자부담금 3만원을 지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되는 바우처 카드는 20만원(보조금 17만원, 자부담 3만원) 상당으로 미용실,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안경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의료 분야, 유흥 및 사행성 업종 등에서의 이용이나 각종 공과금 및 교육기관 등록금 납부, 자산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한 사용 등은 제한된다.
한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건강관리, 문화생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 실시한 1, 2차 신청 접수를 통해 총 6,384명의 여성농어업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아직 카드를 발급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 카드를 발급 받아 올해 안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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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3동, 마을자치 릴레이 캠페인 실시
- 실질적인 마을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 -
당진시는 각 마을에서 주민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총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공론화하여 현안 사항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마을자치 활성화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진3동(동장 조정호)에서는 원당5통 외 5개 마을이 마을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에 신청해 실질적인 마을자치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다.
당진3동 ‘마을자치 릴레이 캠페인’사업은 각 마을의 통장, 총무, 지도자, 부녀회장 등을 중심으로 또는 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간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릴레이 형식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독려로 진행된다.
당진3동은 이를 통해 마을자치 인식개선은 물론 주민 네트워크로 주민 관계망을 만들고, 지역의 인적자원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을자치 릴레이 캠페인에 선두 마을로써 참여하고 있는 원당8통 이금순 통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 마을자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당진3동 관계자는 “마을 자치는 공공의 삶을 추구하는 주민 개개인의 결정과 자발적인 변화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마을의 변화를 넘어 지역 사회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주민이 ‘마을자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