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해삼’의 자원량 늘리기를 위해 ‘해삼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내파수도ㆍ원북면 해역, 해삼 자연 산란장 시험 조성-

-해삼 생태 등 분석ㆍ모니터링해 최적의 서식환경 도출-

 

태안군이 지역 전략 수출 수산물인 ‘해삼’의 자원량을 늘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해삼은 태안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수산물)으로 지역 어민 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해삼 공급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원량 증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으로 지난 7월 내파수도 인근 해역에 진주담치(홍합과의 패류)를 이용한 3미터짜리 해삼유생 안착 시설물 200개를 설치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원북면 해역에 해삼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해삼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시험사업으로 해삼 산란장 적지조사를 실시하고 ‘인공어초ㆍ자연석 등 인공 구조물’, ‘패각(홍합)’ 등을 활용한 자연산란ㆍ서식지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연산란장에 대한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으로 △자원(치삼) 첨가 및 산란 후 해삼 서식밀도 조사 △육안관찰(잠수) 및 부착생물 채집을 통한 서식생물상 조사 △산란장 주변 환경개선(해적생물 구제) △사업 전ㆍ후 해삼서식밀도 분포 및 어획량 비교 분석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한 최적 서식환경 도출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시험 사업을 통해 지역 주요 수출 품종인 해삼의 전략적 육성과 해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 공급거점 조성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인 해삼의 자원량을 늘려 어업 소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후 기술개발ㆍ사후관리 및 효과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해삼 자연산란장 시험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ㆍ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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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이달 8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시작-

-관내 24개 보건기관ㆍ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태안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조기ㆍ확대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8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어린이 1회 및 임신부(9월 22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10월 13일부터) 등을 대상으로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8세 이하 어린이 △만60~61세(태안군 주소지) 및 만62세 이상 노인 △거동불편자(요양원 및 요양병원 이용자) △태안군에 주소지를 둔 국가유공자ㆍ기초생활수급자ㆍ중증장애인 등이며, 관내 보건의료원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등 24개 보건기관과 28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무료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만 12세 이하)의 기준을 중ㆍ고등학생(13∼18세)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페이지(https://nip.cdc.go.kr)를 방문하거나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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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롤케이크’ 봉사 펼쳐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제빵봉사자 4명이 지난 7일 군 자원봉사센터 3층 조리실 모여 ‘사랑의 롤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롤케이크’ 봉사활동은 추석 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롤케이크와 미숫가루(기성품)를 관내 취약계층 총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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