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생활복지 기동반, 생활불편 해결사역할 ‘톡톡’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운영하는‘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이하 기동반)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민원 해결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동반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노인세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전달받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의 기동반이 직접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기동반이 해결한 민원은 총164건으로 주로 △전기용품(콘센트, 노후전선 등) 점검 △보일러 및 싱크대 점검 △수도꼭지 및 배관 점검 등 가구당 재료비 11만원이내의 주거편의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급 기술 및 안전을 요하는 전기서비스는 전문 업체에 의뢰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위해 병원이동 및 진료동행 등을 돕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당 출동비 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동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생활복지 기동반은 총260건의 생활불편을 해결했으며 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만족도의 향상과 군민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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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업용차량 및 건설기계 불법밤샘주차 ‘꼼짝 마’

차고지 외 밤샘주차한 영업용 차량 및 건설기계 대상 계도 및 단속 실시

 

홍성군이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불법 밤샘주차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차고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이용하지 않고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 등 도로변에 밤샘주차한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구간별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지역은 홍성읍 내 아파트 3개소(경성‧부영‧주공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 도로 및 내포신도시다.

단속은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로 최초 위반차량 촬영 후 1시간 간격으로 2차 사진을 촬영해 증거자료로 활용하며 단속된 차량은 관련법에 의거 과징금(10~20만원) 또는 과태료(5~30만원)가 부과된다. 다만 군은 타 시‧군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위반행위 적발사항과 증거자료를 해당관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운전자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홍성군사업용자동차운송사업자 차고지설치의무 면제조례」에 의거하여 개인택시, 개별용달, 1.5톤 이하 개별화물 등 생계형 소형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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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필락 청소년봉사단, 마스크목걸이 제작기부

 

광천읍 필락(Feel-樂) 청소년 봉사단이 청소년들의 마스크착용 생활화를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목걸이는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산하 봉사단체인 필락 청소년 봉사단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이들이 8월 한 달간 손수 만든 1,050개의 마스크 목걸이는 광천읍 내 7개 학교에 150개씩 전달됐다.

필락 청소년 봉사단원은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친구들이 사용할 생각을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들었다”며 “코로나가 빨리 멈춰 정상적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 곧 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읍은 이번 마스크목걸이 제작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 확산과 마스크착용 생활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주철 광천읍장은“또래 친구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목걸이 제작에 참여해준 필락 청소년 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시간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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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확대 실시 및 보건기관 유료접종 폐지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에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은 ‘생후 6개월 ~ 만 12세, 만 65세 이상’ 이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대상이 올해는 집단생활을 하는 만 18세까지, 고령층인 만 62세 이상부터로 국가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국가대상이 아닌 만 60세에서 61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군민까지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2회 접종)는 9월 8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62세 홍성군민은 10월 13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관내 만 62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34개소, 어린이는 21개소, 임신부는 10개소에서 무료 접종가능하며, 해당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홍성군민 중 만 60 ~ 61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은 보건기관에서만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몰림 현상으로 인한 코로나 19 집단감염 위험, 질병관리본부의 지자체사업 접종대상 선정 제한 등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위해 올해 보건기관에서의 유료접종은 폐지하며, 본연의 역할인 감염과 전파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의 무료 예방접종에 집중하기로 했다.

따라서 위의 무료 대상자 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인근 민간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을 해야한다. 유료접종 폐지로 인해 경제적 취약계층(차상위)은 무료 접종대상자로 확대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증빙서류)을 지참하고서 접종기관을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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