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가족센터 조감도

홍성군 가족센터, 내년 상반기 “첫 삽” 뜬다!

 

 

홍성군은 온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가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과 총괄건축가 이창섭 교수,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가족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최종보고 발표에 이어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설계 적정성 및 경제성 검토회, 경관심의 자문, BF인증 및 녹색건축, 녹색에너지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최종 설계(안)을 제시하였다.

보고를 맡은 용역사 송웅룡 본부장은 “그동안 홍성군과 함께 과업을 진행하면서 주민 수요를 반영한‘생활밀착형 가족센터’를 설계하고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 주민설명회 개최, 총괄건축가 자문회의 48회 등 소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이러한 노력들이 소중한 결실을 맺어 홍성군 가족센터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화여가,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가족센터 건립은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요 사업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가족센터가 충남을 대표하는 래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 일대에 연면적 6,555㎡규모로 야외놀이터, 물놀이장, 실내 육아놀이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가족 모두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1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홍성군, 제5회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5명 수상 ‘영예’

5명의 평생교육 학습자 어르신 배움의 결실 맺어...

 

홍성군 평생학습교육센터 학습자들이 코로나19에도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역대 최다 인원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된 제5회 충청남도 문해교육 한마당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군 평생학습교육센터 학습자 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국회 교육위원장상 구항면 송월예,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상 홍성읍 이정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홍성읍 이갑재,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광천읍 오복자,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금마면 이순 등 5명의 어르신이다.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9월‘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학령기 교육을 제공 받지 못한 성인의 문자해득교육 참여 확대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참여의 장으로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하며 대폭 축소하여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시상식이 문해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정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0년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부터는 학력인정문해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비과정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여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참여에 힘쓰고 있다.

 

============================================================================================

 

홍성군, 거점관광 플랫폼<터-무늬> 운영자 모집

홍성군 관광안내네트워크 기반구축을 통한 관광안내체계 개선 방안 모색

 

홍성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 읍면단위 지역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거점관광플랫폼 ‘터-무늬’에 참여할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터-무늬’는 홍성군의 관광정보와 지역정보를 언제나 ‘문의’할 수 있는 ‘자리(터)’라는 의미로 홍성군의 관광 안내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군은 카페, 게스트하우스, 공방, 사랑방 등 홍성군에서 네트워크가 가능한 공간을 운영하는 곳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간운영자 및 사업자 대표는 오는 9월 21일(월)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hongsdmo@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25일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홍보마케팅 컨설팅과정과 관광정보제공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담당자는 “‘터-무늬’를 통해서 우리 지역의 특색이 있는 숨은 관광지, 언택트관광지, 웰니스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홍성DMO 추진단과 함께 홍성관광을 더 쉽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숙박, 체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을 함께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향상이라는 상생전략을 추구한다.

홍성군 거점관광 플랫폼 ‘터-무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성 DMO 추진단(☎ 041-977-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홍성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25억 원 부과

전년 대비 2.7% 증가...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납부

 

홍성군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를 62,107건, 125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금액으로 주택공시가격 상승과 개별공시지가 상승이 재산세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재산세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간편결제 앱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및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홍성군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한 지방세 ARS(☎041-630-1580)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 가상계좌 안내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재산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기에 납부할 것”을 당부하며 “세금은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소유자에게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행정복지국 세무과(041-630-1664) 또는 물건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 및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홍성군, 추석명절 대비 안전점검 총력전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홍성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도로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안전총괄과와 시설관리부서로 구성된 안전관리 점검반을 편성하여 터미널,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축물 △전기‧가스‧기계 △선착장‧터미널 △방역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설물의 결함 및 정상작동여부, 안전성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방역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은 방역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에 들어가며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벌칙 부과 등의 행정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군도 19개 노선 155.72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3km로 군은 각 읍·면과 합동으로 노면의 포트홀과 도로사면 붕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와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노상 적치물 단속,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ㆍ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기간 중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도로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 시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어 가을을 맞아 군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99개소를 대상으로 출입명부 작성,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코로나19 검역소 2개소를 운영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을 검사한 후 코로나19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하여 밴드 착용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과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차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 온라인 독서캠프 운영

 

홍성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온라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온라인 독서캠프는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 취향 발견 랜덤 책 꾸러미, 독서나무 키우기 : 50권 완독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은 매월 아동문학 작가, 독서지도 전문가 등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광천공공도서관 블로그를 통하여 사전 질문을 받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4번째 금요일 저녁 7시 홍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질문자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황지영 아동문학 작가와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어린 도깨비의 이야기인 <도개울이 어때서!>로 진행된다.

또한 독서 편식을 방지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는 ‘랜덤 책 꾸러미’ 프로그램은 무작위 책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5일부터 진행해 대출자 100명 선착순으로 독서 노트를 제공한다.

‘독서나무 키우기’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대상으로 독서나무 포스터를 배부한다. 책을 다 읽으면 책 제목, 지은이 등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독서나무를 키울 수 있으며 50권을 읽어 독서나무 한 그루를 키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 인증서를 발부한다.

군은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온라인 독서캠프가 새로운 독서 분위기와 독서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홍성군, 환경 정비 및 가을꽃 식재로 가을 분위기 ‘물씬’

 

홍성군이 추석 및 가을을 맞아 환경정비활동과 도심 곳곳에 가을꽃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주요도로변 가로화분 120개에 가을꽃인 맨드라미, 국화 등 2,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맨드라미와 국화는 9월 중순 개화예정으로 추석을 맞아 홍동면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에게 가을향기로 물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면에서는 가을맞이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희 면장은 “화사한 가을꽃 거리를 조성해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사계절 꽃묘 식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행복이 넘치는 홍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면(면장 고영대)은 지난 9일 상황마을 이장(김찬), 부녀회장(김현숙) 및 부녀회 총무(조성의)를 비롯한 부녀회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추석명절에 앞서 마을화단 및 길가 청소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한 마을화단은 마을입구의 화단과 상황저수지 아래에 위치한 화단으로 2017, 2019년 마을 공유지에 무단 쓰레기 투기 등으로 자연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가로공원을 조성한 곳으로, 상황오토캠핑장과 느리실 마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찬 상황마을이장은 “생업으로도 바쁜데도 불구하고 분기별로 환경정비에 동참해 준 상황마을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리며, 마을화단은 마을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천읍구세군교회, 자연재해피해 저소득층에 이불 전달

 

광천읍구세군교회는 태풍 및 호우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20가구에게 이불을 전달했다.

광천읍구세군교회 박상용 사관은 “호우피해로 지친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구세군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신주철 광천읍장은“사실상 이불이 우리 생활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이지만 새로 사기가 쉽지 않은데, 구세군교회에서 20채나 선뜻 지원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기뻤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기부문화가 이어지고 있어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지난 8월 호우피해 가정들에게 김치, 곰국 등 식료품꾸러미 10박스를 전달했다.

 

============================================================================================

 

홍북읍, 호박 농사꾼 박세전 씨 ‘덩굴덩굴 호박’ 전달

 

홍북읍 대지동에서 농사를 짓는 한세전 씨(51세)는 10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로 계신 거동불편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호박 50여개를 기부했다.

한세전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덩굴 덩굴 호박’을 보며 기분좋게 웃으시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북읍은 기탁 받은 호박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

 

홍성 샤인머스켓, 우수한 상품성으로 백화점 진출

샤인머스켓, 홍주포도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

 

홍성군은 홍북면 상하리 홍성파머스농원(대표 오선학)에서 생산된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명 쇼핑몰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성파머스농원은 작년 2,000평 규모의 과원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6톤가량의 과실을 수확했다. 또한 샤인머스켓뿐만 아니라 블랙사파이어, 홍주씨들리스(이하 홍주포도) 등 씨가 없으면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유럽종 포도가 재배되고 있다. 이는 최근 껍질째 먹는 포도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내년에는 홍주포도의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오선학 대표는 “홍성은 포도재배에 적절한 기상환경과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포도는 식재하고 일 년 뒤면 수확이 가능한 과수로 경제성이 높다. 이에 새로 과원을 조성하려고 하는 농업인들에게 포도를 적극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홍주포도는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 품종으로 껍질째 먹으며 과육이 아삭하고 18°브릭스(Brix) 당도를 자랑하고 산함량이 높아 새콤달콤한 사과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또한 홍주포도의 영양학적 분석연구에 따르면 씨들리스 특성인 퇴화된 씨앗 등에는 항암, 항균 작용을 하는 항산화물질(에피카데킨)이 껍질째 먹는 외국포도 품종에 비해 2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 측면에서 건강기능성이 매우 높은 포도라고 한다.

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홍주포도 보급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산마늘에 이어 홍성을 대표할 농특산품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홍성군 ‘공유누리’로 공공자원 개방하고 공유한다

 

홍성군이 주민들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통해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주민들이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자원을 일일이 찾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유누리를 통해 원하는 자원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어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자원 활용도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농기계,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총180개의 공공자원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정비하고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민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 회원가입 후 검색 또는 공유지도 기능을 활용하여 온라인예약 또는 간편문의(전화예약)로 원하는 자원을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다양한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개방자원을 발굴 및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갈산면, K-water 사랑샘터 빨래 봉사 실시

 

갈산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과 K-water사랑샘터가 연계하여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갈산면 노동마을회관에서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갈산면 노동마을 이장(송대헌)은 직접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을 직접 돌며 물이용 편의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 들에게 빨래세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송대헌 이장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의 이불과 의류는 스스로 세탁이 힘들어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빨래 봉사가 갈산면 소외계층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K-water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3.5톤 특수차량으로 마을 소외계층 10가구 이상의 이불과 세탁물 등의 세탁 및 건조를 도왔다.

빨래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아침저녁으로 쌀쌀해 두꺼운 이불이 필요했는데 혼자 빨래할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빨래를 대신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병철 갈산면장은 “갈산 내 어려운 이웃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