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본격화’근로자복지센터 조감도

 

2021년 완공목표로 건립사업 발주 시작

 

홍성군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약 26억이 투입되는 근로자 복지센터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075㎡에 연면적 674㎡ 규모의 지상2층 지하1층에 복지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주민과 상생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내년 복지센터 준공이 완료되면 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로자의 복지환경개선은 물론 청년인구유입이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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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예비사회적기업 2개기업 신규 지정

 

홍성군은 충청남도의 2020년 제2차 예비 사회적기업 심사에서 홍성군 지역 내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은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청명에스엘로 총 2곳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두 기업은 직원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와 시설장비비를 지원해주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심사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사업에서도 총 2개 기업((주)클린환경센터, ㈜홍담)이 최종 선정되어 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12개월 간 직원 8명의 인건비 및 사업자부담분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받으며, 사업개발비 선정 기업은 해당 사업장에서 신청한 상표 및 특허출원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고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홍성군 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를 포함하여 홍성에는 총 10개(예비 4, 인증 6)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그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로의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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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홍성군이 산사태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9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98일간 운영된다.

예방단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재해예방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 예방 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 신고지 현지 확인 및 자료수집 및 조사 지원 ▲기타 산사태 예방 대응 및 조치‧복구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여름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단의 현장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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