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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중인 어르신들, 갈비탕 드시고 힘내세요
[1호] 2020년 09월 16일 (수) 09:16:57 서화랑 기자 fire4222@nate.com
   
 
  ▲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위원장 이보연)는 지난 5일 (주)롯데케미칼(총괄공장장 박범진) 후원을 받아 '제3회 효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추천사회단체]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 지역 어르신 220여 분께 갈비탕 배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기에 직면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단체가 주목받고 있다.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위원장 이보연)는 지난 5일 (주)롯데케미칼(총괄공장장 박범진) 후원을 받아 '제3회 효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웃어른 공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대산노인대학에서 만학의 꿈을 키우는 지역 어르신 220여 분께 가족들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갈비탕을 어르신 댁으로 회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회, 학생회 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대산지역기업인 주식회사 롯데케미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대산발전협의회, 대산읍상인회, 청장년연합회, 청년회 등이 방문하였다.

제1회와 제2회 ‘효 체험의 날’ 행사는 대산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마을학교 학생들이 공연무대를 펼쳐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사하였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대면하지 못하고 음식을 포장하여 배달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행사장에 나와 직접 제작해 온 라벨지를 포장용기에 붙이며 일손을 도왔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은 갈비탕 용기를 봉지에 담아 어르신들 집집마다 찾아가며 전해드렸다.

김환성 대산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지역 어른들을 위해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음식을 직접 배달하면서 공경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사람이 그리운 시기에 즐거움을 줘서 감사드리고,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범진 롯데케미칼 총괄공장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시행사로 이어져 대산의 미풍양속으로 자리매김하고 사람살기 좋은 우리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음식을 배달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석 대산읍발전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기업이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후원해주는 모습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대산읍발전협의회에서도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마스크스트랩 1300여개를 대산6개교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등 어르신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호 대산초등학교장은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아이와 어른, 학교와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교량역할을 하고, 실천적인 효 교육으로 다른 어떤 지역보다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체험의 날' 의미를 강조하였다.

 

진행/ 서부본부 장경두 본부장

취재/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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