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현관 출입구에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 모습.

 

-기존 수기명부 작성(허위부실기재) 및 전자출입명부(노령층 사용 어려움) 단점 보완-

-휴대전화 통화 한 통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출입등록 가능-

 

태안군이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한 출입등록 방법 중 ‘수기명부 작성’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ㆍ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실효성이 낮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은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즉시 보완하라는 가세로 태안군수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군은 15일부터 태안군청 본청을 시작으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은 군청 출입구 안내 간판에 적힌 번호(041-670-2580)에 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태안군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사출입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방문기록이 완료된다.

군은 이번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도입을 통해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해 출입등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출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크게 단축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정보 등록으로 신뢰성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이동경로 파악이 용이해져 신속ㆍ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발신으로 수집된 정보는 입력 후 4주가 지나면 자동삭제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현재 코로나19 출입관리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기작성과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개인정보유출 우려와 어르신들이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 보완이 시급했다”며 “이번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통해 전화 한 통화로 출입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15일 태안군청 본청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8개 읍ㆍ면사무소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사진은 군청현관 출입구에서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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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막는다!

-이달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태안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예방을 위해 태안경찰서 및 태안군 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이달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61일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태안읍ㆍ근흥면ㆍ소원면(9명), 안면읍ㆍ고남면ㆍ남면(11명), 원북면ㆍ이원면(9명) 등 총 3개 반 29명으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포획대상은 고라니ㆍ멧돼지ㆍ비둘기ㆍ직박구리ㆍ어치ㆍ청솔모 등 8종이다.

군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기간 중 집중 포획에 들어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캠핑지역 등에 대한 포획을 제한하는 한편, 추석 전후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포획을 전면 금지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고라니 등 총 5550마리의 유해동물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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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방수칙 준수로 “쯔쯔가무시증 예방하세요!“

 

태안군이 가을철 대표 진드기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5~20밀리미터(mm)의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ㆍ심근염ㆍ급성신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군은 쯔쯔가무시증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기피제ㆍ토시 등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야외에서 일을 할 때 반드시 장화나 긴소매를 착용하고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작업복을 세탁하고 목욕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생기고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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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근흥사랑 연합모금 기부’ 9, 10호(사진기사)

-근흥면 신진2리 주민 고석진 씨(9호) 50만 원ㆍ라윤목장(10호) 100만 원 기탁-

 

근흥면 신진2리 주민 고석진(73) 씨가 지난 15일 근흥면사무소를 찾아 근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근흥사랑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라윤목장 조항설 대표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10호 기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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