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여름철 발열체크 장면

 

- 해수욕장 및 유원지 코로나 발열 체크 전국 방역의 모범

 

보령시는 2020년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반기 장려에 이어, 하반기 우수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도민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시의 우수사례는‘해수욕장 및 유원지 코로나 발열체크 전국 모범이 되다’라는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대책이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6개소, 무창포해수욕장 3개소, 대천역 및 웅천역, 보령종합터미널 3개소 등 주요 관광지에 12개소, 성주산 계곡을 비롯한 자연발생유원지 15개소 등에 발열체크 검역소를 운영해왔고, 이곳에 1일 499명의 근무자를 배정해 24시간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안심 손목밴드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손목밴드 미착용 시에는 관광지 입장과 숙박업소 ㆍ 음식점, 공중이용시설을 제한하고, 무인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 32대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인건비 절감 및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관광협회와 상인회, 숙박 번영회와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로 상인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없는 청정해수욕장 만들기 서약과 안심 업소 표찰 등을 제공하는 등 협치의 행정을 펼쳐왔다.

아울러 충청남도와 시, 보령경찰서, 민간요원 등 1일 68명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야간 공유수면(백사장)에서 음식물 취식금지 등 집한 제한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 등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많은 시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모범사례와 각종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일 정도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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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놀아보령 인증 체험단‘놀아보니’ 모집

 

보령시는 체험관광유통 온라인 플랫폼인 놀아보령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놀아보령 인증 체험단‘놀아보니’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시민이 직접 경험해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를 통해 진정성 있는 홍보와 판매상품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놀아보령 플랫폼을 시민 맞춤형 소비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요건은 개인 SNS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령시 실거주 3년 이상 시민 중 ▲맛집, 특산품 후기 등을 게시하는데 재치가 있거나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에 취미가 있고 공유하기를 즐겨하고 있거나 ▲보령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활동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이다.

체험단은 보령시 소재 놀아보령 입점 경영체 중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가공)점, 놀아보령에서 제시한 업체 중 원하는 업체를 선정해 직접 경험해보고 솔직한 리뷰를 게재해야 한다.

포스팅은 놀아보령 네이버 카페와 개인 SNS 계정으로 사진과 영상, 장ㆍ단점, 구매 결정요인, 보완 ㆍ 개선점을 게재하면 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가이드라인에 따라 후기를 인증하고 지출을 증빙하면 직접 지출한 비용에 해당하는 기프티콘을 지급하거나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우수활동자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와 체험단 서약서,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전자우편(vivacnbr@gmail.com) 또는 놀아보령사업단(☎070-4206-3552, 보령시 체육관길 14 농업인다목적회관 1층)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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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열린 어린이집 재지정 및 신규 신청 공모

- 오는 8일까지 접수…최대 10개소

 

보령시는 개방성이 높은 열린 어린이집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열린 어린이집 재지정 및 신규 신청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모 대상은 기존에 지정된 3개소와 신규 7개소 등 모두 10개소이며,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시 홈페이지에 선정기준 및 운영 세부사항을 공고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시설 개방 및 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회의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부모교육과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개최함이 확인될 경우 실적으로 인정한다.

시는 ▲공간 개방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 ▲신입원아 부모 오리엔테이션 및 부모 개별상담, 부모 만족도 조사 등 참여성 ▲부모 참여활동 정기 안내 및 공지 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활동 등 다양성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계획과 교육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순까지 최종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보조교사 지원, 보육사업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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