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 도민공청회 개최 -

 

충남도는 오는 21일 논산시 노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 관련 도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도와 논산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대학교수, 도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0명 내외로 참석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는 경과보고,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 좌장을 맡은 최영진 명예교수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김문준 건양대 교수의 ‘충청유교의 특성과 위상’ △김세정 충남대 교수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전통을 넘어 미래와 세계로’ △이상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콘텐츠운영부장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전략적 운영계획’ 등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

아울러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종합 토론을 실시하고, 공청회에 참석한 도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며 공청회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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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파종기 흑색썩음균핵병 예방 당부

- 도 농기원 “달래 파종 전 종구 소독·발병 시 신속 제거” 강조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19일 달래의 파종기를 맞아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을 당부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으로 연작지에서 발생이 심하고 방제가 어렵다.

발병하면 뿌리 주변에 흰색의 균사가 생긴 후 흑색의 균핵(덩어리)이 형성돼 뿌리가 썩고 잎이 고사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 소독을 해야 한다.

토양 소독을 하지 못하는 경우 종구를 메트코나졸이나 플루퀸코나졸 수화제를 이용해 파종 전 2시간 정도 약액에 담근 후 1시간 음건해 파종하면 된다.

파종 후 병 발생 시 감염 식물과 주변 토양을 신속 제거하고, 약제를 관주해야 한다.

또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해충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뿌리가 약해져 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터부포스 입제 등 등록약제를 본밭 조성 시 넣어 방제 효과를 증대 시키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신재철 연구사는 “흑색썩음균핵병은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여름철에 태양열소독을 하고, 사용한 농기구는 열소독을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종구 소독과 토양 살충제 사용 시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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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기업 가동·유치 ‘속도’

- 내포신도시에 4개사 ‘새 터’…19개 기업은 착공 등 ‘입주 채비’ -

- 도시첨단산단 분양률 31%…‘혁신도시’로 기업 유치 탄력 기대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유치한 기업들이 속속 가동을 시작하며 환황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고 있다.

최근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기존 유치 기업의 공장 건립·가동과 신규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산학용지 65만 3840㎡ 가운데 9월 말 기준 분양 면적은 20만 3749㎡로, 31.16%의 분양률을 기록 중이다.

내포 도시첨단산단 내에 입주를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기업은 총 23개로 집계됐다.

가동 4개, 준공 1개, 경관 심의 준비 1개, 착공 준비 1개, 투자협약(MOU) 예정 7개, 토지매입 9개 등이다.

산업용 로봇 생산·설계·설치 전문 기업인 한양로보틱스는 지난해 7월 가동을 시작하며 ‘내포 1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규모 설비 투자 필요에 따라 지난 2014년 수도권에서 내포 이전을 결정한 이 기업은 1만 6529㎡의 부지에 62억 원을 투자해 공장 및 설비를 구축했다.

유무선 통신기기 제조 업체인 동양테크윈은 3000㎡의 부지에 20억 원을 투자해 MOU 체결 2년 3개월 만인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은성전장은 1만 809㎡에 113억 원을 들여 수도권 공장을 이전하고, 공조기 제조 기업인 유니에어공조는 1만 1467㎡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각각 지난 8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들 4개 기업의 고용 인원은 총 311명이다.

또 온도조절장치 제조 기업으로 수도권에서 터를 옮긴 지노아이앤티는 지난해 3월부터 80억 원을 투자해 지난 6월 1만 962㎡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고 가동을 준비 중이다.

국내 복귀 기업으로 승강기를 제조하고 있는 삼일엘리베이터는 경관심의를 준비 중이고, 배전반·분전반 생산 신설 기업인 월산이앤씨는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삼일엘리베이터 투자 규모는 1만 4568㎡에 111억 원, 월산이앤씨는 3000㎡에 20억 원이다.

MOU 체결 예정 7개사는 컴퓨터 서버,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자동화 설비 제조 기업 등으로, 투자 예정 부지 면적은 모두 5만 2587㎡에 달한다.

이와 함께 축전지 제조업체인 H사를 비롯해 9개 기업이 내포 도시첨단산단 산학용지 4만 891㎡를 매입한 상태다.

내포 도시첨단산단에는 기업체 외에도 자동차대체부품인증지원센터, 서해안기후대기센터 등 4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동차 대체부품이 순정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전문기관인 자동차대체부품인증지원센터는 2만 800㎡의 부지를 확보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포신도시 유치 기업들이 잇따라 가동을 시작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혁신도시 지정으로 투자 유치 여건이 좋아진 만큼, 신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내포신도시가 생산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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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지구와 사회안전망 구축 ‘맞손’

- 양승조 지사, 국제로타리와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 등 맞손 -

 

충남도가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와 맞손을 잡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9일 도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차호열 총재, 3680지구 김영삼 총재와 함께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3680지구의 7000여명의 회원과 협력,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사전교육 및 자료 제공,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과 연계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 및 홍보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 등을 협력·지원한다.

양승조 지사는 “다변화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존 관 중심의 해법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3680지구는 그동안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환경보전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 코로나19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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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정기 점검

- 도, 19일부터 2020 하반기 정기 점검 합동 실시…경각심 고취 -

 

충남도는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020년도 하반기 환경물질 배출업소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공기 희석·폐수 무단 배출 등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운데 민원 사업장, 농공단지, 중점 관리 대상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방지시설 설치 허가(신고) 및 변경 허가(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적발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으로 14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위반사항에 따라 개선 명령, 과태료 및 초과배출부과금 부과 등 사법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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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감축 친환경사업장 5곳 선정

- 도,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 도내 20개 업체 대상 배출량 점검 -

 

충남도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기준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해 자발적 감축 실적이 우수한 상위 5개 업체를 친환경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친환경사업장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금비 아산공장, 삼광글라스 천안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등 5개소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과 제철업, 석유정제업 등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2위 수준이다.

이에 도는 도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주요 대기배출사업장 20개소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는 협약 이후 기업의 자발적인 감축 활동과 추진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 자료를 토대로 2015년 대비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률을 분석·평가하고, 친환경사업장 5개소를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협약에 참여한 20개 업체의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14만 6697.1톤 대비 총 7만 1667.2톤을 감축한 7만 2029.9톤으로 당초 목표인 30%보다 높은 51%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친환경사업장 5개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평균 60% 이상 큰 폭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해당 사업장은 설비 정비를 통한 운전 성능 향상, 배출시설의 가동률 하향 조정, 저녹스(NOx) 버너 조기 설치 등 자체적인 감축 방안을 마련, 실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자발적 감축 협약 업체를 1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기업 스스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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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담았다

- 도, 정신건강의 날 사진·영상 공모전 결과 발표…전시 개최 -

 

충남도는 19일 2020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정신건강의 날 사진·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도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담은 사진·영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고자 마련했다.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영상 작품 총 81점이 접수됐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심사위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주제 표현과 공감성 등을 심사해 부문별 최종 수상작 10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사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위로의 빛(신승희) △우수상 코로나를 물리치는 집콕운동(이도운), 빙글빙글돌아가는 나의 행복회로(이다영), 나의 루틴 루앙이(이재희) 등 10점이 입상했다.

영상 부문은 △최우수상 슬기로운 센터생활(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상 집에서도 행복하게(박가람), 우리는 어려움을 이겨낼 것입니다(이성훈), 어바웃타임2019(소꿉친구) 등 1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수상 사진·영상 작품은 19일부터 도청 내 전시장에 전시하고,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수상작들은 정신건강의 소중함과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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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벽 넘어 ‘기업 판로개척 이끈다’

-도내 기업 지원코자 ‘충남 혁신제품 판로개척 챌린지’개최-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천안시 창업마루 나비에서 ‘충남 혁신제품 판로개척 챌린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내 생활소비재 혁신제품에 적합한 국가 및 유통 형태를 발굴, 상품성을 실증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 음료, 리빙, 유아용품, 뷰티 등 4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한화, GS 등 국내 대기업 상품기획자(MD)를 통해 내수유통 상담을 받는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전문 무역상사와의 화상상담을 통해 수출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도는 이와 별개로 디자인, 통관수출, 세무·투자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디자인 및 세무 컨설팅을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새롭게 구현된 행사”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와 지쳐있는 도내 기업에 조금이나마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이틀간 분산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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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감염병 철통방어!

충남사회서비스원-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손 맞잡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19일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감염병 예방 및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대표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포함한 충남 도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감염병 확산예방 및 대응을 통한 도민들의 건강한 삶 지원 ▲감염병예방 사업을 위한 연계 및 협력 ▲관련 사업 및 교육을 위한 인력지원과 상호교류 등 이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고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예방과 대응이 시급한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도민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권호장 단장은 “충남도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서비스원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도민 맞춤형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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