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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안견선생 예술혼 기리며 지역적 자부심 UP
안견추모제 이어 몽유도원도 되찾기 안견모색전, 21일까지 전시
[1호] 2020년 10월 19일 (월) 15:36:59 김동성 기자 jmhshr@hanmail.net
   
 

조선시대 대표적 산수화가이면서도 자랑스런 우리고장(서산시 지곡면) 출신인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안견추모제가 지난 16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 주최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에 맹정호 서산시장이, 아헌관에 송낙인 서산경우회 회장이, 종헌관에 차상권 안견전람위원회 회장이 맡았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등과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 화가로 불리는 현동자 안견선생은 안평대군 초상화, 사시팔경도, 적벽도 등의 작품을 남긴 우리지역의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이다.

특히,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조선시대 산수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1418-1453)이 꿈에서 본 아름다운 도원의 모습을 듣고 3일 만에 그린 그림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일본 국보로 지정돼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수장되어 있다.

신응식 이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안견선생 추모제를 서산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몽유도원도'를 그린 우리지역 출신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지역적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모제에 이어 안견기념사업회는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수장되어 있는 '몽유도원도'를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에 작가들이 동참한 ‘안견모색전’을 지곡게이트볼장 특별 전시실에 마련하고 이날 개막식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견기념관은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있는 기념박물관으로 화가 안견을 기념하여 세웠으며 몽유도원도 영인본과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사시팔경도, 소상팔경도, 적벽도 등 총 18점의 모사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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