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혁신도시 지정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예산군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대감을 높여가는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효과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그동안 혁신도시 제외로 거듭된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촉구해 왔으며,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군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달라진 전국 혁신도시의 사례들을 통해 향후 군과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기 지정된 국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기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 2018년과 비교해 2019년에 정주인구가 19.3만명에서 20.5만명으로 증가했고, 가족동반 이주율도 62%에서 64.4%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693개사에서 1425개사로,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에서 25.9%로, 지역물품 우선구매율은 8.8%(1조 2167억원)에서 13.4%(1조2660억원), 지방세수는 3814억원에서 4228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군은 이러한 기존 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살펴보면서 향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과 연계한 관련 민간 기업 이전 △인구증가 및 지역물품 우선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문화·체육·시설·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 해소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정주인구와 혁신도시 입주기업 증가, 지역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내포신도시가 충남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0년 무료 독감접종 확대계획 차질로 일부 연령 접종 취소

- 만50∼59세 접종 취소, 만60∼61세는 접종 가능 -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도내 최초로 국비 무료접종대상(18세 이하, 62세 이상) 외 군비 무료접종을 만50세부터 만61세까지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질병관리청 백신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만60∼61세까지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생산된 독감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상온노출 및 백색입자 등 문제가 발생해 백신을 회수함에 따라 전국 보건소에 배정될 백신 35%가 일괄 삭감 조정됐고, 적정 접종기간 내 백신 재생산이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내려졌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이에 보건소는 계획을 변경해 당초 계획했던 만50∼61세 중 만50∼59세는 접종을 취소하고 만60∼61세까지는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비하고자 어르신 연령에 따라 △10월 19일(70세 이상 어르신) △10월 26일(62∼69세 어르신) △11월 2일(60∼61세 어르신)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께 약속드렸던 무료 독감접종 확대를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6036, 6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예산군, ‘예산스포츠클럽’ 창립총회 개최

- 스포츠클럽 운영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제공 -

 

예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원)은 예산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예산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갖고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예산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조정, 테니스, 탁구 세 종목을 중심으로 강사와 용품 등 지원을 통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8월 발기인대회를 통해 선임한 11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정관제정, 임원선임, 재산출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논의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성원 회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예산스포츠클럽의 법인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군민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이란 지역 내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우수선수의 육성 및 스포츠의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예산군, 2020년 예산군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

- 17일 충남도로부터 보육발전 유공 도지사상 등 수상 -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2020년 예산군 보육발전 유공자’ 6명을 선정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당초 이번 표창패는 예산군 보육가족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및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함에 따라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만 별도로 진행됐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제일어린이집 이영준 원장 △베이비한내어린이집 임순옥 원장 △예산금오어린이집 김정혜 보육교사 △덕산어린이집 정상달 보육교사 △신나라어린이집 조미자 보육교사 △무한어린이집 최하윤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원장 2명, 보육교사 4명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 보육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료 지원, 통학차량 카시트 설치 지원, 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보육교직원 처우수당 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가 표창대상자 및 시군지회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신나라어린이집 하연정 원장이 보육발전 유공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예산군지회가 단체부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

 

예산군, 2020년도 귀농·귀촌교육 개강식 개최

-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 위해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 교육 개강식을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귀농·귀촌교육 전 과정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 30여명이 참여해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이 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고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 및 사기피해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생활 적정기술 △농지은행, 농지정보 및 법률상식 △예산군 특화작물 교육 △농기계 임대 및 농기계 안전사용 △농산업 6차 산업과 치유농업의 이해 △전자상거래를 위한 유튜브의 이해 △귀농창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준비 △PLS의 이해와 유기농자재 등 월, 목 주 2회씩 총 12회, 60시간의 일정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봉산면, 마을 2개소에 '안녕 평상' 설치해 편안한 쉼터 제공

- 코로나19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가능한 안전한 쉼터 조성 -

 

예산군 봉산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휴식공간이 사라진 주민 등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안녕 평상‘을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평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재능 전문봉사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평상을 직접 만들어 봉산면 옹안리 마을회관과 봉운로 199(사석리 161-3번지) 등 2개소에 설치했다.

특히 사석리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한 경치가 좋은 위치에 평상을 설치해 어르신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이용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편히 쉴 휴식처가 없었는데 이번 안녕 평상 설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웃 주민과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고 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가을걷이 등 바쁜 일상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한 마을길 조성을 위한 태양열 LED등을 설치하고, 제빵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예산군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효교2리 화재 피해 가구 성금 전달

- 봉산면, 긴급지원물품 전달 등 복지 지원 총력 -

 

예산군 봉산면 효교2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 가구는 지난 8일 저녁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택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경보기가 있어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게 되어 이 씨 부부는 경황이 없는 상황으로,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생계비지원을 결정해 16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봉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를 돕는 등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애 봉산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었지만 봉산면 전체 면민이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재호 면장은 “면에서는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활용 도로변 꽃길 조성

- 면소재지 도로변 일원 등에 꽃 심기, 마을회관 국화꽃 배부 등 -

 

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오가면 소재지 도로변 일원 및 국도 21호선 등에 화분 비치 및 화단 꽃심기 사업과 27개의 마을회관에 국화꽃을 배부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이뤄진 이날 사업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로변에 비치된 화분들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정해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하는 기쁨을 주는 효과도 함께 거둘 전망이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침제된 요즘 지친 면민들이 잠깐이나마 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막!

- 온·오프라인 함께 즐기는 축제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 진행 -

 

예산군이 16일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군은 16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점등식, 국화전시장 관람, 열린장터 관람, 삼국 전시관 제막 및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기존 진행됐던 축제와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언택트(비대면)가 강조된 '온택트' 방식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 축제장소인 예산시네마 앞 광장과 예산시장 일원에 대해서는 발열체크 데스크 설치 운영과 체온체크, 손목밴드 부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인력 운영과 방역 부스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축제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방식의 공연이나 체험 등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됐다.

기존 축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국화 전시 역시 관내 곳곳에 분산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및 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국(국화, 국밥, 국수) 및 각종 농·특산물(화훼) 판매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또는 온라인 방식의 판로 확보 등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삼국축제 기간 동안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서는 △마을에서 온(ON) 편지 △예산국수 누들 배틀트립 △온라인 삼국 홍보관 운영 △온라인 쇼핑몰 연계 특산물 판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온택트 방식의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의 경험과 경력을 축적함으로써 통해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매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온택트 방식으로 처음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내실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