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학생 재난구호안전 미술 공모전 시상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지난 20일 도청에서 ‘제2회 전국학생 재난구호안전 미술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 공모전은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충남소방본부가 후원하며 재난구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단위 미술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과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현해스님과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에서는 아산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이 영예의 대상에 올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 덕성여자중학교 한원선, 경기 임곡중학교 김태연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경기 백현중학교 정해린 학생이 이사장을, 단체특별상은 아이피플미술학원이 받았다.

손정호 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안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보장 힘쓸 것”

- 양승조 지사, 21일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1일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해 도지사·도의장·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르신 여러분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중앙정부와 발맞춰 어르신 일자리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독거노인 공동생활 홈 구축, 무료 경로식당 운영,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내실화, 시·군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경로당 지원 강화 등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 단체와 연계해 어르신의 삶을 돌보는 일에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치경찰제 도입’ 과제·대응 방안 논의

- 도, 21일 자치경찰제 토론회 개최…법안 분석·역할 모색 등 -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자치경찰제 도입 과제와 변화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경찰제 도입이 확정되고, 관련 법안이 발의됨에 따라 도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충남연구원, 학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원 용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문규 중부대 교수의 ‘경찰법 개정안의 의미와 지방정부 영향 요인’ △조민상 신라대 교수의 ‘제주 자치경찰 사례와 충남의 대응 방안’ 발제가 이어졌다.

황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원적 자치경찰제는 많은 한계를 내포하고 있는 과도기적 모델로 전제하고, 급격한 전환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해 법안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완전한 자치경찰제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제주 자치경찰의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경찰제는 이제 도입 논의가 아니라 시행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지역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측면이 강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 교수는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운용을 위해 해결해야 할 쟁점 사항으로 △한정된 인력과 예산 △지역 안전에 대한 취약점 분석 △조직 운영 방안 △유지관리 가능 여부 △의견수렴 및 참여 여부 등을 짚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과 명확한 역할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자치경찰제도에서 도와 의회의 역할 △경찰법 전부개정안의 장·단점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고려할 사항 △자치경찰제도 현안 연구 반영 등 도의 과제와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논의 중인 법안의 문제와 한계를 분석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면 성공적인 자치경찰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과 도민 요구를 반영한 치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 주도 균형발전 이끌 중심체 구성

- 21일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교수·전문가 등 20명 위촉 -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촉식은 사전 교육, 위촉장 수여, 지역혁신협의회 역할과 기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자립형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혁신주체 역량 결집을 위해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한 위원은 도의회, 유관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단체 대표 등 20명이다.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 특화·전략 산업 육성 계획 및 지역 주도형 사업 기획 △부처 공모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 중심체 역할 수행 등을 통해 기존에 중앙부처 중심의 지역혁신사업 구조를 지역 중심으로 개편을 추진한다.

또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등 혁신 주체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혁신 역량 향상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도 발전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지역발전 투자 협약, 지역혁신 성장계획,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고 전국 17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단 회의 및 총회 참석, 자체 워크숍 개최 등 혁신 역량 강화 및 지역혁신 공감대 형성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균형발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