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

‘슬기로운 예절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회당 20명 내로 참여를 제한하였으며, 대전의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 인사예절, 바르게 절하는 방법과 방석 바르게 앉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예절을 체험하였다.

또한, 부모님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교육하였다.

더불어 부모를 생각하며 지었다는 유회당을 답사하고, 압화 스탠드 만들기를 체험하여 가족이 함께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편세환 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이지만,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인성이 중요한 시기에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가정에서도 예절교육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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