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인권증진 및 정착 지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3일 시장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산시(시장 맹정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 3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같이했다.

협약 내용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의 ▲노동 인권 보호 및 권리 증진 지원 ▲노동안전·노동인권 교육, 상담 지원 ▲교육 홍보 사업 시 통·번역 지원 등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 이행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소통과 지원 등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용 불안을 해소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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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청소년)폭력예방사업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수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이달 27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2020년 학교(청소년)폭력예방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1월 27일(금) 13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축하 세레모니를 영상으로 송출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본 센터는 2015년부터 학교폭력 상담 및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 및 지원, 가해 청소년과 부모 특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하여 보급한 [멋진우리], [다함께 쑥쑥], [올바름]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5명의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년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단위로 지금까지 14,000여명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소년 특별교육’은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가해․피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학교로부터 요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체험 수기 공모전에서는 본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였던 정OO(여, 18세) 청소년이 우수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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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업무추진 실적평가 충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 3연속 개별공시지가 추진 평가 우수, 우수, 최우수 기관 선정! -

 

서산시(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2019년 2년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1단계 성장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평가는 올해 추진한 공시지가 업무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결정·공시 추진실적 등 19개 평가항목에 대해 엄격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토지특성 전수 조사 ▲드론 영상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등을 통해 토지특성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 수범사례로 손꼽혔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가산정 사전 검증제 운영 ▲찾아가는 개별공시지가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무철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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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가치 재발견과 새로운 도약 모색

- 서산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시 특성 살린 행사 추진 준비!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2021년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한기홍 서산역사문화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가치 재발견과 새로운 도약 모색’을 주제로 서산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분석과 축제 발전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채널명:서산태안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경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부장의 ‘서산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축제 콘텐츠 개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지진호 건양대학교수의 ‘서산해미읍성 축제의 발전과 주민참여형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의 ‘조선시대 3대 읍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연대방안’까지 3개 주제가 발표됐다.

이경복 연구부장은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 점에서 다른 읍성에 비해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녔다”라며 “축성된 지 600년의 역사 이야기를 콘텐츠화하고, 축제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역사와 문화를 투영한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진호 건양대학교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요건은 탈 일상의 재미있는 콘텐츠”라며, “지역문화 바탕의 축제 정체성 확보와 다양한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성기숙 전통예술원 교수는 “조선시대 3대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서산 해미읍성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순천 낙안읍성, 고창 모양성과 연대해 유네스코에 등재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종합토론은 이인배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최건 서산문화재단 이사, 한기홍 서산역사문화연구소장, 김종완 해미읍성역사보존회장, 송상수 낙안읍성보존회장, 유제영 고창모양성보존회 대표가 참여해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연대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21년 축성 600주년을 맞이하는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 중의 하나로서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면서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협력해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우리 시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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