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31분쯤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5백톤급 항만건설작업용 바지선 갑판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오전 7시 36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바지선 갑판에 설치된 발전기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바지선에는 승선원 2명이 타고 있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등을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승선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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