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청소년들에 생필품 전달

▲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의 서산지역 겨울 생필품 전달

12월 2일 법무부법사랑서산지역연합회(회장 홍사범)가 서산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 라면, 겨울이불 등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선희 교육장은 “오늘 전달 받은 생필품은 관내 초,중학교로 전달되어 다시 70명 학생의 가정에 전달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지역사회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어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드는 이 계절에 홍사범 회장님 이하 많은 법사랑위원회 위원 분들의 온정 어린 손길이 우리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삶에 따듯한 울타리가 되어 줄거라 믿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법사랑서산지역연합회 홍사범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우리지역을 포함한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법무부법사랑서산지역연합회에서는 긴급한 생활방역물품지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학생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지역사회 청소년의 바른 선도를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활동이지만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보람과 즐거움도 크다.”며 한해의 활동 소감을 말했다.

같은 날 법사랑서산지역연합회와 태안지구협의회(회장 한경희)회원들도 함께한 가운데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한층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20가정에 겨울 생활물품(김장김치13kg, 쌀20kg, 라면1박스, 이불1채)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1월에도 40명의 태안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태안교육지원청 황인수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의 지속으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이때에 덕분에 더욱 훈훈한 인정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태안교육 가정들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 겨울 생활물품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지역연합회 및 태안 법사랑 위원에서 지역 안전 돌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봉사가 지속적인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지역, 학교, 가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행복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 할 예정이다.


▲ 법무부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연합회의 태안지역 사랑의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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