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 임원 및 시‧도협의회 추계 합동 워크숍 개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백송회관 3층에서 전국 시·도협의회 언론인 추계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북도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 앞서 김용숙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전주시에서 우리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행사를 주관해 주신 김진구 전북협의회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준비된 강의를 통하여 지역언론의 역할을 잘 감당할 뿐 아니라 한계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 발전을 꾀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날에는 2회에 걸쳐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송재복 자치분권대학 외래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역언론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송 교수는 “지역에는 다양한 사건과 뉴스, 인물들이 있다”며 “지역언론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이념을 벗어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한다면 건전한 지역언론으로서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가 ‘전북 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지협 충남협의회 서영태 회장은 "우리 충남협의회 회원들이 이번 세미나 기간동안 전국에서 오신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지역언론의 발전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부안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팀


▲ 김용숙 중앙회장의 인사말 모습

▲ '악바리' 퓨전국악공연단의 식전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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