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지난 18일(목) 에너지캠퍼스에서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실무직원들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발전소에 적용가능성을 타진하는 일대일 맞춤형 면담방식으로 진행되었다.한국동서발전(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발전‧신재생 분야 30여곳의 우수 중소기업과 당진발전본부 실무자가 이날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교환한 결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은 지난 22일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 앞에서 LNG발전소 건설 추진을 규탄하고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탄소중립 추진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캠페인에서 기후위기를 외면한 채 기업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대제철의 LNG 자가발전소 건설 추진을 규탄하며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화석연료인 석탄과 가스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올바른 탄소중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차 금속산업의 온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이하 당진화력)가 2023년 한 해 동안 2,250만톤의 온실가스와 5,007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태안화력발전소(이하 태안화력)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두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발전공기업의 석탄화력발전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화력은 1,081만톤의 석탄을 태워 27,197G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석탄발전설비의 이용율은 51.4%로 전년도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대표와 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를 선도하는 봉사단체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산시 자원봉사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한도현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완섭 서산시장의 격려사,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센터 업무를 관장하는 이기영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충남&이슈] '석문간척지 분양권 찾기 및 축산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주민들 600여명,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 열고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철회하라" 촉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진시 석문간척지 스마트축산단지는 '악취', '환경오염' 등으로 주변 환경과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피시설로 여겨져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의견수렴이 요구되고 있다.당진시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폐기물 소각장(산폐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지역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2월 27부터 12일까지 관공서 인근 식당과 급식소 등 19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와 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급식 업체 4곳 등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27곳이 적발됐으며 이중 거짓 표시한 업체 17곳은 형사 입건 됐다. 나머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0곳은 과태료 375만 원이 부과됐다.이처럼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식당과 외식업체에서는 지역농산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노동 피해사례 조사하고 상담·구제 담당하는 부서 없어,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2023년 3월 기준 서산시 인구 18만696명 중 등록외국인은 4554명(2.52%)으로 204개 업체 근무 근로자 1005명, 농가계절근로자 150명이다.불법체류 근로자를 포함해 적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서산시 3D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이들을 위한 안전장치 법률을 만들어 보호도 한다.하지만 현실은 다양한 이유로 갖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방치하고 있는데 정리되지 않
[농어민&포커스] 4월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 열려 면세유류, 농사용 전기요금, 비료, 농약 등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가경영비가 올라 실질적 농가소득이 하락하고 있다.따라서 주요 농업용 기자재 및 에너지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며 농축산물 급등락으로 인한 경영위험 해소를 위해 농가경영 안전장치를 확충해야 한다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냉해, 집중호우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을 올리고 보상범위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소상공인&포커스] 고금리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 소상공인들 소득감소ㆍ경영 악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최근 들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은 고물가·고금리·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더욱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서민경제의 근간인 당진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당진시의 평균 출연 규모가 20억 원인 것에 비해 올해는 8억 7천만 원에 불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사업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최연숙 시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특례 보증
[장애인&포커스] 당진시 거주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의 즉각 시행이 필요하다는 요구 나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며 돌봄자가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24시간 활동보조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요소이다.서울과 천안시에서는 이미 와상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당진시는 18시간만 지원한다. 이에 당진시 또한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의 즉각 시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환경&포커스] 태안군 구매항 지역 오염도 가장 높아, 대형 양식장 폐자재와 스티로폼 부표 등 양식장 시설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태안군의 연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7천톤에 육박하고 있어 해양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태안군에서 연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해양쓰레기 분야에 투입하고 있지만 해양쓰레기는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있어 일반쓰레기 처리비용 보다 약 30% 이상 높아 많은 양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해양쓰레기가 일반쓰레기보다 처리비용이 높은 이유는 염분 및 뻘 등 이물질이 묻어 있어 소각 등 최종 처리가 쉽지
[장애인&포커스]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주관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 장애인들의 공공기관 편의기기 이용에 문제가 많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무인발급기에 수어 및 외국어를 제공하는 곳이 한 곳도 없고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은 재난문자 접근성이 낮아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장애인과 외국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지역 내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보접근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교육&포커스]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 역대 최대치, 정신건강 위기학생위한 종합적 대책 필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입시 중심 경쟁교육 속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특히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안장헌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위기청소년 지
[지역&포커스] 보령시 인구소멸위기 현실로 - 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5,772명으로 전년 대비 1,385명 감소 보령지역은 현재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었던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의 조기폐쇄로 인구 10만 선이 붕괴됐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5,772명으로 전년 대비 1,385명이 감소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차별화된 관광 시설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앞으로 매년 발표될 생활 인구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사내 디지털 기술 공모전을 진행했다.서부발전은 4월 19일(금) ‘디지털 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지난 2월 말까지 2주 동안 설비관리 효율화, 업무 간소화, 안전 등을 소재로 디지털 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했다. 이어 사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건)과 우수상(3건), 장려상(6건)을 시상했다.김서현 태안발전본부 차장은 ‘실시간 현장 작업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관련 아이디어
[이슈&포커스] 개인형 이동장치ㆍ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 급증, 충남도의원들이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 제정 촉구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들이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사고나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이용한 킥보드와 자전거를 인도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일이 빈번해 보행자들과 차량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인도에 방치되거나 쓰러져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보행자 입장에서는 도로 통행에도 당연히 지장이 있다. 게다가 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가장 모범을 보여야 마땅한 의원님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윤리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뽑은 주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고 있다.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재판장은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지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지 의원은 지난해 10
[환경&포커스]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예산군 예당호에는 생태공원도 조성이 되고 예당출렁다리가 완공되면서 관광개발과 함께 전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하루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예당저수지는 예산군을 비롯한 당진시 등의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공저수지다.특히 예산군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어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예당저수지수변을
[장애인&포커스]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참정권 모니터링 평가회의 열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촉지도나 점자블록 없어 공공기관은 대체로 투표소 접근이 원활한 데 반해 학교나 마을회관 등 그 외 장소는 주차장에서 투표소까지 접근하는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다.특히 보행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투표하기가 쉽지 않다. 턱(단차)이 없어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혼자 가기에는 경사가 급하여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미설치 및 남녀구분이 안 되어 있거나, 청소도구 보관중이거나 문이 잠겨 사용
[지역&포커스]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 목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1월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태안지역 일자리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구감소와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큰 위기에 놓여질 것으로 보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둔 지역의 지자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