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 통계관리 체계 구축 및 꿈드림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학교 밖 청소년 통계관리 체계 구축 및 꿈드림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가 확산되었던 2021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 동안 4~5만 명의 청소년들이 매년 학교를 떠났으며,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약 20만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그동안은 학
충남도의회가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사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고독성 살충제 사용 중단 및 친환경 방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잘못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알려 친환경 방제 전환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가 주로 사용된다. 물리적 방제는 감염목은 물론 감염의심목까지 모두 제거
충남도의회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영과 이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령 제정을 촉구했다.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현숙 의원은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근거리 이동에 편리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 법규나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무분별한 운행으로 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도로 곳곳에 무단으로
충남도의회는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받은 재난구호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15일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재난구호금 기탁식에는 충남도의회 의장단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장협의회는 재난구호금 지원 기준에 따라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대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점포 205개가 전소되어 65억 원의 피해를 낸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시도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학교보건실 약품구매현황 자료 요구’에 대한 전교조 충남지부 보도자료 배포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학교보건실에서 의약품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정보를 얻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48조에 따라 충남교육청에 해당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고, 실무부서 팀장과의 미팅 후 4월 15일까지 해당 자료를 작성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전교조 충남지부는 논평을 통해 “자료제출 기한은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당진시 초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에 충남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초대천은 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강우의 지속과 아산만 외조위 영향으로 배수갑문의 홍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인근 유역에 침수 및 일부 제방의 포락 등 홍수 피해가 빈번하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하천수를 직접 서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국외로 반출된 충남의 문화재에 대한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한국은 과거 역사적인 아픔을 겪으며 많은 문화유산을 잃었고, 이 중 상당수는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해외로 유출되었다”고 주장했다.문화재청의 자료 따르면 전 세계 29개국, 803개 기관에 총 24만 6304점의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 10만 9801점(44%), 미국 6만 5355점(26%) 순으로, 그중 충남의 반출된 문화유산은 9개국에 총 617점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면도 지포지구 내 일부 사유지를 개발 구역에서 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안면도 지포지구는 지난 2007년 관광지로 추가‧지정되면서 충남개발공사 주관으로 2017년까지 총사업비 1927억 원을 투입하는 개발계획을 세웠다”며 “구체적으로 리조트 시설과 각종 스포츠시설, 휴양·문화시설, 숙박‧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지역민에게 많은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결과적으로 개발계획이 무산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치유농업과 보건복지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인 치유농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농업의 또 다른 공익적 가치인 정신적 치유, 심리적 안정 제공 등 국민에게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치유농업을 농업의 주요한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
[환경&포커스]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예산군 예당호에는 생태공원도 조성이 되고 예당출렁다리가 완공되면서 관광개발과 함께 전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하루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예당저수지는 예산군을 비롯한 당진시 등의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공저수지다.특히 예산군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어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예당저수지수변을
[장애인&포커스]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참정권 모니터링 평가회의 열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촉지도나 점자블록 없어 공공기관은 대체로 투표소 접근이 원활한 데 반해 학교나 마을회관 등 그 외 장소는 주차장에서 투표소까지 접근하는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다.특히 보행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투표하기가 쉽지 않다. 턱(단차)이 없어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혼자 가기에는 경사가 급하여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미설치 및 남녀구분이 안 되어 있거나, 청소도구 보관중이거나 문이 잠겨 사용
[지역&포커스]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 목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1월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태안지역 일자리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구감소와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큰 위기에 놓여질 것으로 보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둔 지역의 지자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피해는
[복지&포커스] 당진시, 2024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 늘린다는 계획 최근 평균 외식비가 크게 올라 일반 음식점의 경우 아동급식 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줄어들고 있어 우려된다.이러한 이유로 같은 금액에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아동이 늘었다. 올해 아동급식카드의 편의점 결제 주요 품목은 우유와 컵라면, 도시락,김밥, 즉석밥, 샌드위치, 빵이다.아동급식카드 지원 목적은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급식카드로 술, 담배
[농어민&이슈] 당진시농민회장 외 6인의 대표자가 청구,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제정해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 구하자 비료가격, 전기요금, 기름값 증가로 지역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농민들은 한푼이라도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치솟는 전기세와 기름값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토로한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원자재 공급망이 막히면서 각종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대책은 막막한 실정이다. 폭등한 생산비는 농민이 감당할 수 있
[농어촌&포커스] 서산시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 큰 호응, 노후 된 주택 때문에 어려움 겪는 주민들 많아 농촌에는 오래되고 불편한 주택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각종 문제로 힘들어 한다.이들 노후된 농촌주택 대부분이 난방 문제를 겪고 있다. 주택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연료비가 비싸 광열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이에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환경&포커스] 서산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를 위해 RFID방식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확대 작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서산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했었다.용량과 맞지 않는 스티커를 부착해 놓아 계도를 위해 수거하지 않았다는 것이 수거업체의 변명이었지만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아무런 안내 없이 경고 스티커만 붙여놓아 계도 효과가 있을 지 의문이었다.특히 이로 인한 피해를 다른 시민들이 고스란히 겪고 있는 게 문제였다. 계도라는 명분으로 방치된 이들
놓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두르시던 시골집 우리 어머니처럼 올해 유난히도 서둘러 흐드러지게 피어난 겹벚꽃이 반가웠는지 햇살 좋은 14일 오후 당진탑동교회 앞마당 벚나무 아래 사람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1986년 쯤 기도원에 갔다가 얻은 작은 나무 하나를 여기에 우리가 심었더랬지.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이렇게 고목이 됐지 뭐야. 헌호가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지금 어른이 되어 그만한 초등학생 자녀들을 뒀으니 아이들과 함께 자란, 그야말로 40년 가까운 은혜의 여정을 고스란히 함께해왔다고 할 수 있겠네.”(전
충남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부모와 보건교사 42명이 함께 가정과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관련하여 4월 12일 덕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보호 대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과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제1형 당뇨병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혈당 쇼크 시 의식을 잃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