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자기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태안군 이원면에서 열린다.태안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생태예술원(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811-10)에서 자연 속 도예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겨울도자여행’ 행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마련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다채로운 도예 체험과 함께 ‘땅끝마을’ 만대의 명소 탐방 등이 진행된다.특히, 생태예술원 내
태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올해 청년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또한,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가 지원되고(연 1.5% 고
태안군이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군은 여권신청 후 재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장애인과 임산부 및 거동 불편 고령자로,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여권 신청 시 배달 서비스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협의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태안군이 들개로 인한 안전사고 및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구성, 올해부터 첫 운영에 돌입한다.군은 가축 등 들개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총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월 5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획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들개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들개로 인한 농가의 가축피해 신고는 태안지역에서만 연평균 20건에 달하며 지난해에도 관내 농가에서 염소 10여 마리와 닭 100여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부와 태안군 낙농연구회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부 문선진 지부장과 신승철 부지부장, 지근하 총무, 태안군 낙농연구회 김영선 회장과 이찬우 부회장, 이효직 총무 등 6명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다.문선진 지부장과 김영선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안소방서는 지난 11일 태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7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임용된 17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은 2주간의 소양 및 현장 활동 등의 실무적응교육을 거쳐 각종 재난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게 된다.실무적응교육을 완료한 후 이들 새내기 소방관들은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태안 관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김기록 서장은 "태안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처음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 활동을 경험하고 각자의 역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 수확에 한창이다.태안군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좋게 하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1일 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고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17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8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3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4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5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충남 태안소방서는 1월 11일 태안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전국 최강구조대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전국 최강구조대’는 소방청 주관으로 전년도에 실시한 구조대원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안전관리·전문성 향상·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지표 평가에서 전국 277개소 구조대 중 상위 3개 구조대에게 주어지는 칭호이다.태안소방서 119구조대는 2023년 충청남도구조전술대회 1위, 전국소방기술대회(구조분야) 5위를 차지하는 등 전문성 분야에서 높은점수를 받았으며, 인명구조사 배치와 특별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향상 분야에서도 높은
충청남도용달협회 태안군지회와 이상호 지회장이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이상호 지회장은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30만 원(이상호 지회장 100만 원, 충청남도용달협회 태안군지회 3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이상호 지회장은 “연초를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회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10일 남면 달산리에 위치한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하 태안 AI 융산원)에서 태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태안 AI 융산원이 지난해 12월 교육부 주관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과 융산원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융합분야의 지식·기술 관련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태안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태안 연장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착수했다.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군 연장 제2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 50명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행위원회 회의는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서산시까지 13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태안까지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군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갖고 동서횡단철도의 태안 연장에 대한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중
충남 태안소방서는 지난 1월 9일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원면 남녀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및 소원면 유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채희균(남성대), 함남욱(여성대)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차오환(남성대), 김현숙(여성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새로 취임하는 차오환, 김현숙 대장은 “그동안 소원면을 위해 애써준 전임 대장님
태안군이 1월 8일부터 19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
태안군이 올해부터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90세 생일자(올해의 경우 1934년 출생자)에 3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올해 예상 지급대상자는 총
태안군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근흥면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됐다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고자 추진된다.지난해 1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9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지부장, 주해윤 태안군청출장소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윤희철 지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일굴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