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시대]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집수리 기초과정 운영, 농촌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불편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농촌에 정착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불편 중 하나는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이다.귀농·귀촌인은 안전성이 확보된 주택을 선호하지만, 농촌주택 대부분은 개방성이 높아 불안한 반면, 가로등이나 CCTV 등이 매우 부족해 귀농·귀촌인의 안전 보장 기준에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다.이와 관련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기획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은 집수리 기초과정을 운영해
[행정&포커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태안군이 종합청렴도 7.73점 기록 2등급(우수) 차지 공무원이 국가보조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수억 원대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었던 태안군에서 분위기를 바꿀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지난해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 및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공직자 혁신방안 대책을 수립·실천해왔다.그 결과 태안군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2등급에 오르며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
[농어민&포커스]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 선거, 기양순 씨 당선 농어촌에서 여성농업인은 다양한 노동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건강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지 못한 상황이다.이들을 위한 지원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 선거에서 기양순(서산·56) 씨가 당선됐다.제15대 충남도연합회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은 수석부회장에 신용숙(보령) 씨, 부회장에 김양순(홍성) 씨, 감사에 고승현(부여)·이순영(태안) 씨가 선출됐다. 서기는 송은하(공주) 씨,
[의정&이슈] 당진시의회, 4대 전반기 의정 활동 성적표 기사화에 대해 언중위에 제소 충북 청주 소재 언론사의 당진시청 출입기자가 지난 1월1일 당진시의회 제4대 전반기 시의원들의 성적표를 기사화하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당진시의회는 기자의 자의적 판단 기준을 근거로 배점을 매겨 시의원들의 의정 활동 순위를 정한다는 것은 객관성을 잃은 처사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당진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8일 “당진시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이 중지를 모아 지난 17일 A 언론사의 문제 기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A언론사는
[행정&이슈] 서산시청사 건립 예비후보지 9곳에 대한 평가, 이 가운데 후보지 3곳 선정 예정 구도심지역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서산지역에 관공서 이전 이슈로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시대가 열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산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입지 분석·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등 청사 건립을 위한 각종 사안을 심의·의결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서산시 청사 입지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위원회는 시청사 건립 예비후보지 9곳에 대한 평가를 하고 이 가운데 후보
[민원&포커스] 이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 아파트 입주 초등학생들 통학로, 안전대책 확보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해결책 마련 촉구 작년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가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초등학교 통학로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을 홍보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등교 시간은 차량 통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도모ㆍ전문 인재 양성 업무협약 장애인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와 지원 기간,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장애인이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 당진시장애인체육회와 세한대학교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지역사회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
[민원&포커스] 당진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습침수지역,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 커 새해가 밝았지만 재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들의 마음은 올해도 무겁다.해마다 당진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은 크다. 해수위 만조 시 방류가 지연되고, 주변 저지대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특히,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째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일대에서 비만 오면 침수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농지피해는 물론 주변 빌라와 다세대주
[민원&포커스] 태안군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 겨울철 잦은 눈으로 농어촌 버스 상습 결행구간 늘어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어촌 오지에서 도심으로 나올 수 있는 대중교통이 끊겨 주민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태안군 농어촌 버스의 경우 가상악화에 따라 상습적으로 결행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노선은 태안읍 8곳(반곡2리 회관-종합운동장 방면, 평천3리-혜성아파트 방면, 삭선1리 마을회관-삼호아파트 방면 등)과 안면읍 7곳(황도-회목, 안중초-율포길
[어촌&포커스] 태안군,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5억 원 확보 어촌지역의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귀어인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게 어촌계 진입장벽부터 완화하고 어촌마을 연금제도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당국의 통계에 의하면 충남지역 어가인구는 2010년 2만 7302명에서 2020년 1만 3689명으로 10년 새 절반으로 추락했다.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가인구가 절반으로 줄면서 충남지역 어촌 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실제로 충남도내 연안 6개 시군의 65세 이상
[소상공인&포커스] 충남 취약차주 자영업자 대출 잔액 상당폭 늘어나, 위태로운 골목상권들 어쩌나 충남지역 자영업자들 중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차주인 '취약차주' 비중이 타·시도 보다 높아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다.잔액 기준으로 본 취약차주 비중도 충남지역에선 12.5%에 달하며 전국 수준(9.6%)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충남 취약차주 자영업자 소득대비 부채비율은 1126.9%로 전국(1299.8%) 및 수도권(1465.4%)보다는 낮으나 지방(1009.4%)과 비교할 땐 상당히
[충남협회공동보도] 3월 8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 충남·세종 관내 350여 명 출마 준비로 선거 과열 예상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충남·세종 관내 350여 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선거 과열이 예상되는 농축협에 대해서는 선거일까지 집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 2명에게 4만7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사건&포커스]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도 비해 20% 이상 증가, 4명 인명과 21억 4600여만 원 재산피해 농가에서 노후 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겨울철에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축사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5~2021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총 64건으로 전체화재(998건)의 6.4%를 차지하지만, 화재피해액은 3,704백만원으로 전체 화재피해액(12,658백만
[장애인&포커스] 어르신이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 승강기를 안전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돼야 휠체어 탄 사람은 시야가 낮아 전방 계단이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일반인은 실수로 진입을 잘못하면 넘어지는 정도지만 휠체어장애인은 실수가 곧 생명과 연결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동선을 유도해야 한다.휠체어장애인 계단추락은 자주 일어나는 사고 유형 중 하나로 승강장을 설계할 때 계단과 승강기로 이동하는 동선을 분리해 설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2일 부산 연제구 동해선 교대역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70대 남성 A씨
[농어민&포커스] 겨울철 갑작스러운 대설, 한파로 농작물 및 시설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필요 대설ㆍ한파 등으로 인한 겨울철 시설하우스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가들의 사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또한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은 폭설 예보 시 천창 완전 개방, 피복재 사전제거, 보온덮개 정리 등 대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갑작스러운 대설, 한파로 농작물 및 시설에 대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실제로 기상이변으로
[복지&포커스] 설 연휴 기간 동안 단체급식 제공기관 휴무, 결식아동 급식 공백 발생하지 않도록 꿈자람카드 적극적 홍보 지자체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그러나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사업 추진 역량에 따라 급식 단가의 편차가 존재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돼왔다.보건복지부 권장 급식 단가는 7000원인데 지역마다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고 현재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다는 것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 때문에 임신·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하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을 충남지역 청년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우려된다. '2022 충남 청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만 19-39세 청년인구는 도 전체인구 217만 5960명 중 26.4%인 57만 497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남성 31만 6407명(55%), 여성 25만 8571명(45%)이다.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22.4명이다. 청년인구는
[사고&포커스] 당진화력, 대호지 수상 태양광 시설 문제없나? - 지난달 작은 바람에 패널 수천 장 파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이 발주해 진행되고 있는 대호지 수상 태양광 시설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달 22일 초속 45m 바람을 버티게 설계했다는 태양광 패널 수천 장이 초속 23m 바람에 파손돼 물속에 가라앉거나 받침대가 구겨졌기 때문이다.이에 인근 농민들과 대호지에 인접한 삼길포 어민들은 작은 바람만 불어도 제2~3차 피해 우려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취재진은 지난 11일 대호지 수상 태양광 시설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민원&포커스] 서산시 외곽 지역 다니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에서 모두 74차례 운행 줄어, 고객들 불만 폭증 철도교통망이 빈곤한 충남 농어촌 같은 사각지대에는 버스교통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서민교통수단이다.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버스교통에도 혜택이 확대되어야 하며 오히려 교통망이 취약한 사각지대에 더 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하지만 현실은 개선할 점이 많아 보인다.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시급하지만 버스사업자의 경우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실제로 서산의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가 경영난으로 직원 월급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설 명절 맞아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으로 인기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특판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산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팔고 싶지만 판로가 부족한 가운데 온라인판매에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농축수산물 포함한 신선제품은 온라인에서 거래가 활발하지 못하다. 유통전문가들은 신선제품이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이미지와 다르기 때문에 제품의 만족도가 낮다고 보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으로 인기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