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포커스] 50여 명 참석 ‘2022년 제17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농어민들이 말하는 소망은 도농 간 소득양극화와 농어촌지역 젊은이가 부족해 농어촌의 미래가 암울한 상황에서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대도시권에 비해 농가 소득 및 연금 소득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충남농어민수당 제도를 확대·계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1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농업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7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졸업식을 통해
[농어민&이슈] 어민 생계 위협 논란 해상 풍력 발전단지 조성,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태안앞바다에서 장기간 바다모래 채취가 지속되면서 해양자원의 황폐화로 어민들의 생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무분별한 해사채취가 어민들의 생계 위협을 몰고 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상 풍력 발전단지 건설 때문에 어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이에 반대하는 어민 등 주민 100여 명이 15일 내년도 관련 예산을 심의하는 군의회 건물 로비에서 농성을 벌였다.태안 해상풍력 반대투쟁위원회 측과 주민들은 이날 오전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임시회가 열린 군의회
[장애인&새해소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제20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 열어 그동안 장애인 가족 지원 서비스는 주로 지자체가 담당했는데 국가가 나서서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서도 법률안 제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전문가들은 이제 장애인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져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가족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 국가 책무를 높이고, 다양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가족을 위한 별도의 법률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안전&포커스] 충남지역 119 신고·접수 후 병원 도착 시간이 평균 37분, 전국 17개 시·도 중 꼴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긴급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최근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119 신고·접수 후 병원 도착 시간이 평균 37분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재난·재해 등의 사건 사고가 늘고 있고 재난의 유형도 다양해져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노인&연속기획] 노인체육 활성화 필요하다고 공감ㆍ일부개정안 통과, 앞으로 과제는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의 증가나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노인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감에 따라 개정안이 통과 됐다.이에 따라 빠른 기간 내에 노인체육회가 제구실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충남도 지역 45만 여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사)충청남도노인체육회가 아산시 번영로73 나동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노인 스포츠 보급 및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노인체육진흥을 위한 충남체육진흥조례법 제50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취학 전 아이들에 대한 보육차별이 계속되어 학부모들의 가슴앓이가 크다.사립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면서 발생한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정부에서 지원하는 누리과정 20%를 제외한 부족한 부분을 지방정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교육청은 소관인 사립유치원만 지원하는 반면, 도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까지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김
[행정&포커스] 태안읍남여의용소방대원들,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일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 자연재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충남에서는 의용소방대 378개가 설치돼 대원 1만580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진압, 구조·구급, 화재 예방 등 각종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일반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화재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활동을 하는 전담대, 산악, 하천 등 지역 특수성에 따라 소방업무 관련 전문자격 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대 등이 있다.태
[민원&포커스] 서산지역 불법 주정차 신고,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서산지역에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총 104곳 있는데 주차시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읍면지역은 주차난이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대규모 단지가 밀집한 동지역의 경우는 주차면수보다 보유차량이 월등히 많다보니 근처 이면도로까지도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각종 시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서산시에 주민신고제를 통해 접수되는 불법 주정차 신고는 지난해 3천 6백여 건에서 2022년 4천 5백여 건으로,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관광&포커스] 간월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실상 무산, 서산지역 관광자원 침체 언제 벗어나나 서산지역은 자연환경이 수려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산ㆍ들ㆍ바다에서 연말을 보내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11월 17일부터 18일, 12월 8일부터 9일 2차례 중앙일간지 여행기자를 초청해 서산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가 진행됐다.이번 팸투어는 중앙일간지 여행기자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우럭젓국, 꽃게장, 감태 등 서산의 별미를 맛보며 취재하는 1박 2일 투어로 진행됐다.시는 팸투어를 통해 세계 5대 갯벌 중
[이슈&포커스] 태안 유류 사고가 발생 15년 소중한 기록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주민 간 갈등은 커져 태안 유류 사고가 발생한 지 15년, 123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헌신으로 태안 앞바다는 다시 청정해역으로 돌아왔다.사고 발생 15년이 지난 올해는 당시의 소중한 기록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의미가 남다른 해이다.그 역사적인 기록들이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당시 행정기관에서 사용했던 문서들은 물론, 기름에 노출됐던 생태계의 모습도 그대로 남겨져 있다.그뿐만 아니라 123만 자원봉사자
[농어민&포커스] 지역 내 12곳 대기업에서 구내식당, 사회 환원, 선물 구입 등으로 지역농산물 사용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가 부족한 가운데 지역 내 업체와 학교급식센터에서 로컬푸드 사용량을 늘리지 않아 농민들과 관련 업체의 어려움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이에 지역 먹거리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실제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지역 내 12곳 대기업에서 구내식당, 사회 환원, 선물 구입 등으로 지역농산물을 사용한 것으로 당국 자료에 나타났다.
[행정&포커스] 당진시 도시재생 잠재력 및 여건 분석결과 인구부문에서 2017년 이후 937명 감소 일자리를 찾아 당진을 찾는 사람들은 꾸준하지만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할만한 여건이 부족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거나 통근하는 인구가 많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의하면 만18~59세까지 당진지역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는 3만96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지역 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로 분류한 결과, 60%에 해당하는 2만3840명은 당진에 살고 있으나, 나머지 40%에 달하는 1만5835명은 다른 지역
[장애인&포커스] 음료와 컵라면, 우유 제품 대다수, 유통기한 등에 대한 점자 표기 없어 개선 필요 시각장애인들에게 매우 불편한 생활환경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천안시새마을회가 6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김장김치 20박스(200kg)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새마을회가 개최하고 300여 명이 참여한 ‘2022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을 통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노인과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복지관과 나눔의 인연을 이어온
[충남협회공동보도] 여성농어민 행복바우처 사업 전면 폐지 결정한 충남, 어떤 대안 있나 내년 예산에서 충남도가 여성농어민 행복바우처 사업을 전면 폐지한 것과 관련 힘없는 여성농어업인의 가치와 역할을 폄훼한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여성농어민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연 20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7년 최초 실행 이후 최근까지 높은 만족도(86.6%)와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으로 평가받았다.하지만 충남도는 당사자인 여성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농업 생산비 증가는 농업 경영 불안을 야기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상승 요인이기도 해 관련 예산의 과감한 증액이 필요해 보인다.하지만 내년 국가 전체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반면 농업예산안 증가율은 2.4%에 그쳤다. 639조원 규모의 전체 예산안에서 농업예산이 차지하는 몫 역시 2.7%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구체적으로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제외, 공익직불제 대폭 확대공약 이행 미흡, 먹거리 관련 예산 삭감, 원자재 가격
[문화재&포커스] 태안읍성 문루 복원 현상변경 허가,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 추진 태안지역에 소재한 문화재 보존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석조문화유산의 항구적인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실제로 복원 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읍성이 온전한 모습으로 군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달 24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충남협회공동보도]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불공정 비판, 과연 문제없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에 정부의 공정한 선정기준 마련과 적극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현재의 평가 기준은 이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실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3점의 가점 즉 인센티브 받는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한 번도 사업에 선정되지 못해 실적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3점의 페널티를 받고 평가를 받는 것이나 다름없어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것이다.이 사업 신청과정에서 막대한 예산을 용역비로 투입하고도 충남의 15
[행정&포커스]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일원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지정 고시 옛 명성을 잃어버린 낙후된 관광지들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관광객 방문조차 뜸해진 까닭에 지역경제가 무너져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관광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요구도 늘고 있다.이와 관련 당진시가 최근 신평면 초대리 일원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시에 따르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개발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의 자연경관
[귀농귀촌시대] 귀농귀촌을 선택한 후 지역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열려 지난 2019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도시민과 농업인 단체 간 도농 교류사업이 공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도시농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차 홍보,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귀농귀촌을 선택한 후 지역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가 3일 오후 2시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농어민&포커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야할 농협, 역할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 지역농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제값을 주고 팔 수 있는 판로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협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롯데마트가 대표적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를 미리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달래와 냉이의 경우 겨울이 지난 후 3월에 많이 찾는 대표적인 봄 시즌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충청남도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겨울에도 맛있는 나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