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농업 생산비 증가는 농업 경영 불안을 야기할 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상승 요인이기도 해 관련 예산의 과감한 증액이 필요해 보인다.하지만 내년 국가 전체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반면 농업예산안 증가율은 2.4%에 그쳤다. 639조원 규모의 전체 예산안에서 농업예산이 차지하는 몫 역시 2.7%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구체적으로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 확대를 위해 필요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제외, 공익직불제 대폭 확대공약 이행 미흡, 먹거리 관련 예산 삭감, 원자재 가격
[문화재&포커스] 태안읍성 문루 복원 현상변경 허가,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 추진 태안지역에 소재한 문화재 보존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석조문화유산의 항구적인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실제로 복원 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읍성이 온전한 모습으로 군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달 24일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마침내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충남협회공동보도]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불공정 비판, 과연 문제없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에 정부의 공정한 선정기준 마련과 적극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이와 관련 현재의 평가 기준은 이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실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3점의 가점 즉 인센티브 받는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한 번도 사업에 선정되지 못해 실적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3점의 페널티를 받고 평가를 받는 것이나 다름없어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것이다.이 사업 신청과정에서 막대한 예산을 용역비로 투입하고도 충남의 15
[행정&포커스]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일원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지정 고시 옛 명성을 잃어버린 낙후된 관광지들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관광객 방문조차 뜸해진 까닭에 지역경제가 무너져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관광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요구도 늘고 있다.이와 관련 당진시가 최근 신평면 초대리 일원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를 지정 고시했다.시에 따르면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개발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의 자연경관
[귀농귀촌시대] 귀농귀촌을 선택한 후 지역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열려 지난 2019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도시민과 농업인 단체 간 도농 교류사업이 공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도시농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차 홍보, 인적교류 활성화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귀농귀촌을 선택한 후 지역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가 3일 오후 2시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농어민&포커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야할 농협, 역할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 지역농민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제값을 주고 팔 수 있는 판로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협을 비롯한 대형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롯데마트가 대표적 봄나물인 달래와 냉이를 미리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달래와 냉이의 경우 겨울이 지난 후 3월에 많이 찾는 대표적인 봄 시즌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충청남도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겨울에도 맛있는 나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
[여성&포커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서비스 제공의 질 높이고 역량 강화ㆍ개선할 점은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인구직 연계를 통해 올해 경력단절 여성 78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전국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충남 유일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 실적, 직업교육 훈련 성과 등 4개의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시행한 바 있다.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에 시달리는 지역이다.특히, 해안가 지역인 서산, 보령 등 서쪽 지역에서 생·공업용수 수요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으나, 뒷받침해 줄 수원은 보령댐 밖에 없어 주민들이 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충남 서부권 지역에 가뭄이 발생했으며
[장애인&포커스]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제8회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자원봉사자&후원자대회 개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지난 2012년 시행 이후 배정 인원이 매년 점진적으로 늘고있지만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 열악, 배치기관의 장애인고용 외면, 자격에 맞는 참여자 모집 어려움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다.이에 사업의 질적 관리를 위해 전문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의 본래 목적인 민간시장으로의 전이를 위해 일자리 유형을 신설하고, 정신장애인도 맞춤형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복지연계형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
[사건&포커스] 대산석유화학공단 내 현대오씨아이 대산공장,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 발생 대산석유화학공단 내 위치한 현대오씨아이 대산공장에서 21일 오전 8시반경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장에서 보수 후 가동 시 건조기 등에서 폭발이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화학사고 안전매뉴얼에 의하면 당연히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긴급 상황이었다.하지만 충남도와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충남소방본부 등 확인했지만 신고가 접수된 적도 없고 출동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물질이 제2
[귀농귀촌시대] 천안·아산역(KTX) 동쪽광장에서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 개최,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 지난해 기준 충남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전국 12.6%), 5만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
[학교&포커스] 유치원 급식단가 전국에서 충남이 가장 낮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전국 평균 미치지 못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밥은 제대로 먹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현재 유치원 급식단가의 경우 전국에서 충남이 가장 낮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물가가 오르면서 급식의 질을 더욱 걱정하는 상황으로 최근 인상된 수준으로 해도 급식비 단가기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8위 또는 9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당국에 의하면 급등한 물가와 식재료비
[행정&포커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전 - 당진시와 보령시, 강원도 삼척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 치열한 경쟁 충남이 타 시도보다 혁신도시 지정이 늦어 공공기관 이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대상 공공기관이 올 수 있도록 전방위적 행보를 펼쳐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수도권 공공기관 중 직원 500명 이상인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 13곳과 민선 7기에서 결정한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 12곳(중복 2곳 제외) 등 25곳 유치를 목표로 두고 있다.특히,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를 놓고 충남도 당진시와 보령시, 강원도 삼척시 등 3개 지방자
[생활&포커스]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추진 전망, 의료사각지대 줄어드나 대도시와 달리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시골지역에서는 주거환경이 불편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도 장애가 많다.태안을 비롯한 청양, 계룡, 부여, 서천, 예산 등 6개 시·군엔 분만 산부인과도 없어 아이를 낳아 기르기 어려운 환경이다.부족한 의료시설 때문에 주거지 밖에서 출산해야 하다 보니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의 걱정이 많아진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
[농어민&포커스] 여성 농업인 대부분 농업경영체 관련 정책 수혜 제대로 못 받아, 이대로 괜찮은가 여성농업인은 농업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엄마, 며느리, 부인 등 가족 구성원의 역할도 다해야 한다.더 나아가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마을에서 돌봄을 통한 지역공동체 유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동은 여성농업인이 당연히 해야 하는 노동으로 인식돼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농업인이라는 법적인 지위로도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충남도 농업경영체 중 남성 경영주가 71.7%를 차지하고 여성 배우자는 대부분 경영
[충남협회공동보도]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화학공장이 밀집해 있는 대산공단 내 안전관리는 대단히 중요하며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항상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4일 서산시 주관으로 재난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업대응훈련 중심의'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됐다.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훈련으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전한 서산을 위해 진행했다.이번 훈련 상황으로는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폭발·화재로 인한
- 로봇·드론·영상전송 시스템 등 4차산업 신기술 훈련 적용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안심 서부’ 구현을 위해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훈련에 나섰다.서부발전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22 안전한국훈련’에 참여, 15일(화)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 서부발전이 실시하는 훈련에는 인천 서구,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8개 기
- 임직원 급여반납 더해 소외계층에 김치 3000포기 전달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지난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당진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행사에는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배문국 동서발전 노동조합 신당진지부 위원장, 오성환 당진시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및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치 3,000포기를 직접 담가 당진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
- 임직원·협력사 자발적 참여··· 혈액수급난 극복에 힘 보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6일(수) 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전사 임직원이 자발적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본사를 시작으로 일산·울산발전본부를 거쳐 당진발전본부가 바톤을 이어받았으며 한전KPS(주), 한전산업개발(주), ㈜일진파워, ㈜금화PSC 등 협력사도 동참하여 혈액 수급 안정에
[농어민&포커스]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한우농가, 어떤 대책 필요한가 서산은 전국 한우 정액의 98%를 생산 공급하는 농협 한우목장이 있는 고장으로, 한우 개량에 따른 품질 고급화, 생산·유통과정의 비용 절감 등 한우산업 육성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농가의 요구가 높다.서산태안축협 가축경매시장은 2015년 9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월 2회(매월 둘째, 셋째 주 목요일)에 서산, 태안 축산농가에서 출품된 6개월령 이상 소가 거래된다. 연간 4000여 두의 소가 거래되며,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