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수상으로 무궁화 전국 최고 입증

 


산림청 주관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및 전국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오는 8일 개막식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은 또 한번의 쾌거로, 충남도 무궁화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충남도에서는 무궁화분화 품평회를 대비하여 천안시 등 16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무궁화 분화 247점, 분재 13점 등 260점을 道 기술 지도하에 집중적으로 가꾸어 왔다.


출품한 작품들은 심사결과에서 전체적으로 품종의 고유특징, 전체적인 조화와 자연미, 외관의 안정감, 수형 및 생육상태, 꽃의 색상 등에서 대부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별로도 논산시, 산림환경연구소, 천안연암대학의 무궁화 분화 및 분재가 입선해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다.


김영수 道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청소년들에게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품평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300여점이 출품되었고,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일(토)~16일까지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꽃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장에서, 이후 내달 3일까지는 서울 광화문에 이어 강원도 홍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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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287명 자격말소

- 공인중개사 7,402명중 287명 자격말소, 3개소 등록취소 -


 

도내 유령 공인중개사 287명의 자격이 박탈됐다.

 

도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50일간 道內 공인중개사 및 중개업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287명의 자격을 말소하고 3곳의 중개업소에 대해 등록을 취소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1985년 9월 22일 공인중개사 1회 합격자부터 지난해 10월 26일 공인중개사 19회 합격자까지 충남도에서 자격증이 교부된 7,402명을 행정전산망을 이용하여 전수 조회한 바, ▲사망자로 조회된 287명은 자격취소 ▲道內 영업중인 2,952중개업소를 조회한 결과 3개 업소(중개인 2, 중개사 1)는 대표자가 사망하여 등록을 취소했다.


이번 정비는 공인중개사 사망시 자격증 반납(말소)절차 없이 자격증 대여 및 사무실 불법이용 등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행하게 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자격증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 단속을 추진하여 불법중개행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부동산 거래관련 부당행위의 상담‧신고는 道 지적과(☏042-220-3059) 또는 시‧군 지적담당부서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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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정, “선도유망중소기업” 성장세

 

선도 유망중소기업 지정 당시보다 매출 45% 신장


 

지난 1999년부터 우수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선도 유망중소기업들이 매출 신장 등의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는 지난달 道 지정 선도기업 25개 업체와 유망중소기업 151개 (신규 지정 18개소 및 타 시도 이전 등의 기업 제외)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정업체 전체 매출이 지정 당시보다 45%(6,701억)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도기업의 매출액은 60%(2,056억→3,285억), 유망기업은 42%(12,980억→18,452억) 종업원 수도 선도기업이 13%(1,319명 →1,486명), 유망기업이 9%(5,697명→6,232명) 증가하는 등 업체 자체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선도기업 중 매출액 최고 신장 기업은 ▲공주 (주)동해기계항공 308%(132억) ▲아산 경동세락텍(주) 308%(445억)이며,

유망기업에선 ▲천안 고운전기(주) 781%(128억) ▲논산 (주)이앤티 402%(131억)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9년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아산 경동세라텍(주)의 경우는

지정당시 매출 144억원에서 지난해 말 59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하여 3년 연속 매출 300억 이상으로 금년말 영예롭게 선도기업 지정이 종료된다.


이외에 매출 신장 기업으로는,

▲연기 대륙테크놀리지(주) 375%(113억) ▲공주 서창기업 358% (340억) ▲아산 삼박LFT(주) 307% (74억) 등의 업체가 지정 당시보다 300%이상 매출이 급신장하여 중견기업의 반열로 올라서게 되었다.


아울러, 지정 기업들은 지정 후의 변화로 ▲기업이미지 향상 ▲자금 지원 ▲정부공모사업 우대 ▲전시박람회 참가 ▲대외신인도 향상 ▲유관기관 정보 제공의 순으로 수혜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그동안 도는 ▲선도기업은 첨단기술력과 품질수준이 우수한 매출 300억 미만의 중소기업을 격년제로,

▲유망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150인 이하의 중소기업을 매년 발굴 선정하여 정책자금 저리지원(3%), 기술개발 지원, 국내 외 마케팅 우선지원, 대외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우수중소 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선도기업은 37개 업체를 지정 육성하여 5개 업체가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유망중소기업은 290개 업체를 지정하여 6년간의 지원을 통해 92개 업체가 성장발전, 영예로운 졸업을 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사후관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도약과 성장의 기틀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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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활동가 양성 등 실질적 지원 필요

- 6일, 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다문화정책토론회 및 분과회의 열려 -

 

 

내년도 다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사업을 제언ㆍ발굴하기 위한 토론회 및 분과회의를 가졌다.


6일 오전 10시부터 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회의에는 다문화정책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종사자와 도ㆍ시군 관계공무원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된「충청남도 다문화정책위원회」출범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문화정책에 대해 진단해 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 보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다문화정책 토론회에는 백석대 강기정 교수, 목원대 이성순 교수, 충남도교육청 김혁주 장학관, 서영진 국제 로타리 3680지구 기획실장, 김덕만 천안외국인근로자센터 대표, 김기수 천안다문화공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백석대 강기정 교수는 “충남 결혼이민자 지원정책 방향과 중점과제”를 주제로 다문화주의 국가인 캐나다와 호주, 일본 등은 모두 법제정이나 정책수립을 통해 다문화주의를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충남도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다문화 현실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정부 주도가 아닌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고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다문화가족의 욕구에 맞는 지원 ▲공급형 다문화가족지원정책보다는 자체역량강화 ▲각종 다문화가족지원정책과 서비스 홍보방법의 개선 ▲다문화 활동가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다문화 지원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4개 분과위원회별 분과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한 후,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내년도 다문화 관련 정책사업 제언 및 시책 발굴, 앞으로 분과위 활동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 시군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런 기반을 토대로


오늘 토론회 및 분과회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정책이나 의견을 분석ㆍ검토하고, 이후「충청남도 다문화정책 위원회」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정책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과제, 장기과제 등으로 다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주요 정책 자료로 삼아 내년도 충남도 다문화 정책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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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신도시, '충남관광'에 빠지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충남관광 홍보관」운영

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 道+시군 총 출연


 

'프레 2010대백제전'과 '2010년 대충청권방문의 해'를 비롯한 충남관광자원에 대한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2009인천세계도시축전」에 충남관광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타 시 도와 차별화된 관람객과 어우러질 수 있는 흥밋거리 제공을 통한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으로,


백제문화제 패널을 배경으로 즉석사진 촬영 후 인화하여 배부하는 등 ▲프레 2010대백제전과 ▲2010년 대충청권 방문의 해 등 충남관광 홍보의 장으로 활용, 성공적 개최기반을 구축하고,


또한 ▲「충남 시군의 날」을 운영, 16개 시군이 정해진 기간별로 특색 있게 주요 관광 축제를 비롯한 유명 관광 유적지 등을 홍보 한다.


이와 함께 ▲ PDP 2대를 설치하여 충남소재 유명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영상물도 상영한다.

특히, 도청이전 신도시 홍보를 겸한 이번 홍보관은 국내외 투자자 및 관람객들에게 신도시 개발계획과 정확한 정보 전달로 기관 단체 유치 및 토지분양도 촉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유수의 박람회에 도와 시 군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공격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2009인천세계도시축전」는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도시축제로 20개국 100여개 도시가 참석하여 세계 각 지역의 경제, 관광, 해양 등 분야별 도시들의 발전상, 미래비전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외국인 및 국내 수도권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충남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국지역신문협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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