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당도와 함께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현포도가 소비자 입맛을 유혹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시는 7일 새벽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김충수 시의회의장, 권주년 농협보령시지부장 , 포도재배농가 등 30여명은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경매현장을 방문해 사현포도 첫 출하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경매에는 남포면 포도공동선별출하회(회장 김영호)에서 선별한 포도 200박스가 경매되었으며, 사현포도의 높은 당도와 좋은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전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포면포도공동선별출하회와 농협대전공판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대전지역에 최상급의 포도를 공급해 가기로 했다.


 신 시장은 지난해에도 서울 가락동시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만세보령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출하농업인과 호흡을 같이하고, 보령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현포도는 그동안 서울 등 북부도심지역으로 납품해 왔으며, 높은 당도와 비가림 노지재배로 친환경포도로서 명성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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