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강모(69년생, 전주시 덕진구)씨 등 일가족 3명이 수상오토바이를 타다가 전복되어 20분간 표류하던 것을 구조하였다.

강 모 씨등 일가족 3명은 8월 8일 오후 3시경 무창포해수욕장 수상오토바이를 이요하여 레저를 즐기던 중 3번 부이 외곽 2km 해상에서 급회전시 균형을 잃고 전복되어 바다에 빠져 표류하였다.

오후 3시10분경 인명구조정 타고 순찰중이던 경위 김양화 등 2명이 표류자 3명을 발견하고 오후 3시 15분경 경사 김철형이 물속에 뛰어 들어 강모(3세)군을 구조하였으며, 나머지 2명은 인명구조정을 이용하여 구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레저기구 이용시무리한 급회전을 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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