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2010년 대충청 방문 해」사업을 비롯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충남관광 매력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로 이번 관광전에는 충남도를 비롯한 국내 12개 광역자치단체, 해외 30여개국이 참가하여 400여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홍보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홍보효과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道와 공주시와 당진군이 공동으로 참가해 영남권 관광객을 주력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기간 동안 가을관광 시즌을 겨냥해 충남 단풍관광 명소 및 서해안의 색다른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한 ▲백제의상을 입고 왕과 왕비되어보기 체험 ▲당진 쌀 홍보 퀴즈이벤트 ▲공주 계룡산 가을테마여행 등을 담은 충남관광 DVD상영 ▲관광홍보물(관광책자, 관광지도 및 팸플릿, 기념품)배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道 관계자는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충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홍보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여행 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 관광객 증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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