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취기 사고 주의 당부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및 잡풀을 예취기로 사용하여 제거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예취기는 날이 예리하고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예취기 날이 몸에 닿거나 돌등에 맞았을때 크게 다치게 된다.

 때문에 예취기 사용전 기계상태를 점검 후 사용하고, 예취기 사용시엔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여야 하며, 예취기 사용중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지난달에도 길가 잡풀을 제거하던 중 예취기에 돌이 튀어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와 장화를 신고 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예취기 날로 종아리에 상처를 입어 신고된 사례가 있었다.
 
 예취기 작업중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비비지 말고 눈물이나 식염수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해야 하고, 절단시엔 절단부위를 물로 씻은 후 깨끗한 천에 싸서 비닐봉투에 넣고 얼음물에 담아 병원으로 가야 한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사고요인이 다분한 시기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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