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300세대 이상 대규모 공사장 19개소 점검 

 대전시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건축공사장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과시공의 질적 향상 및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현장실태 지도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 구간 업무협력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시 구 합동점검반 5개반 13명을 편성하여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19개소에 대하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현장대리인 및 품질관리자 등 공사관계자 상주 여부, 시공 및 공정관리, 품질관리 및 계측관리, 안전관리 및 현장관리, 재해예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현장 점검기 지적사항,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집중관리로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반면, 공사장 수범사례,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 사항으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은 주택법 제24조(주택의 감리 등)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7조(감독)의 규정에 따라 동구 5개소, 중구 3개소, 서구 2개소, 유성 7개소, 대덕구 2개소다


홍명상가 철거시 석면위험 없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석면오염 등 측정결과 분석 자료 발표
 대전시는 홍명상가 철거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석면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홍명상가를 철거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1회씩 6회에 걸쳐 인근 4개 표본지역 석면오염도를 측정했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인근 4개 표본지역의 석면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 중앙시장 주변 평균 0.0008(0.0005~0.0010)개/cc ▲타임월드 주변 0.0006(0.0002~0.0009) 개/cc  ▲패션마트104 주변 0.0006(0.0004~0.0010)개/cc ▲민영약국 주변 0.0007(0.0003~0.0013)개/cc로서, 이들 지역 모두 석면의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인 0.01개/cc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 낮은 농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건축물 철거작업장,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재개발사업장 등 석면노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석면 검사로 철저한 석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 운영
오는 11월까지 장학생 400명 선발, 3억원 장학금 지원 계획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성효)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개채널 홈페이지(www.dhrdf.or.kr)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25일 공식출범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재단소개, 사업안내, 인재후원, 열린마당, 정보자료실로 구성하여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뜻있는 개인, 법인 등의 인재후원방법을 홍보하여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였다.

 박성효 이사장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가장 확실한 투자는 창조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지역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재단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장학생 400명을 선발하여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홈페이지 정보들을 항상 최신정보로 업데이트 해 나갈 것이며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신뢰할 수 있고 이용하기 편한 형태로 제공되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9월 22일까지 건축 기계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시설 안전점검대전시가 10월중 추석 및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를 ‘가을철 안전관리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판매시설, 주요 행사장, 체전 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 56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 및 예방․순찰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 전기, 기계, 가스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국제우주대회(IAC) 및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주요 경기장(34개소) 및 행사장(3개소), 부대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원활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단풍산책로, 유원시설 등 행락철 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예방활동 및 홍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Hot-Line을 구축,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 전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구조대 활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 달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즉시시정 조치 및 위법 불법 행위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라며“사업주, 시설안전관리자는 이용시설물들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을 준수하여 자체 안전점검 등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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