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상식장에서 좌측부터 오동원 대표, 김영인 생활환경대학원장, 유경자 총동문회장

 

 



2008년 ‘신지식인 인증 경영인 대상’ 수상



간월도 '맛동산' 오동원 대표가 연세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런 연세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09 연세외식인 임시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오 대표는 ‘자랑스런 연세인’으로 단독 선정되어 생활환경대학원 김영인 원장과 유경자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오 대표는 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회 직전회장을 맡아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외식산업계를 대표하여 각종 회의에 참석하여 두각을 나타낸 공로가 인정되어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전국적으로 외식산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오동원 대표는 2008년도에도 제12회 신지식인 인증 경영인 대상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최세규)는 선구자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개해 지역에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용을 창출한 공로로 오동원 대표를 신지식인으로 인증했다.


수상식에서 오 대표는 “오직 한 길만을 고집스럽게 걷다보니 여러 동문들에게 인정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동문들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가 서산 간월도 들머리에 운영하고 있는 '맛동산'은 냄새 없는 청국장과 영양굴밥으로 유명하다. 냄새 없는 청국장은 2003년 오 대표가 전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장 주현규 박사에게 의뢰해서 발명 특허를 받은 것이다. 이 청국장은 종균을 이용한 현대식 발효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오 대표는 서산 특산물이던 굴을 이용해 2000년 영양굴밥을 개발, 맛동산을 유명 맛집으로 성장시켜 2006년 한국외식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역신문뉴스 서영태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