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서광사(주지 도신)에서는 9일 쌀 20㎏들이 120포(시가 56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에 맡겼다.

‘노래로 포교하는 스님’으로도 유명한 도신스님은 “신도분께서 기증한 쌀을 좋은 일에 쓰고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게 됐다.”며 “찾아보면 아직도 주위에 춥고 배고픈 어려운 분들이 많아 수도정진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랑의 쌀’ 120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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