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과 상생발전차원에서 장학기금 5억원 공동출연



在인천 향우자녀 우수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군수, 在인충남도민회 회장단(도민회장 조정근)이 함께한 자리에서 충남인 자녀 장학기금으로 마련한 도와 시‧군 공동 출연금 5억원을 在인충남도민회에 전달했다.

이번 우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 3월 도민회 회장단이 충남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학기금 지원을 요청해 옴에 따라, 도와 시‧군이 5억원을 공동 출연(도비 1억5천만원, 시‧군비 3억5천원만)하기로 협의하고 지난해말까지 지원예산을 확보하여 전달케 된 것이다.

이날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지역의 미래를 위해 향우들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在인충남도민회는 1987년 창립 이래 현재 16개 시군민회를 결성, 120만명(인천 인구의 44%)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인충남장학재단」은 매년 30 - 50여명의 향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2014년까지 2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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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이력제 특별 단속 벌여


내달 27일까지, 소 사육농가, 도축장‧국내산 쇠고기 포장처리업소 대상

쇠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식육유통업체 등의 쇠고기 이력제 이행상황 등에 대한 중점 단속에 나선다.

단속기간은 내달 27일까지로, 도내 소 사육농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 업소 등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도 및 시‧군의 유기적인 합동 집중 단속으로 효과를 높이고, 사전 단속 및 철저한 현장지도를 통해 제도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소의 출생 및 폐사, 양도‧양수, 수입‧수출한 경우 사실 신고 여부를 ▲도축장의 경우 귀표 미부착 소의 도축, 라벨 부착, 검사관 및 등급판정사의 전산입력 및 귀표 파쇄 실태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개체별 식별번호 표시 및 장부기록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의 출생 등 신고 및 개체 식별번호 표시,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 실태를 일제점검, 단속하되 위반시설이 의심되거나 부인하는 등 고의적인 위반사례는 시료채취를 통해 DNA검사 등 으로 동일성 개체 여부를 확인하여 가중 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단속과정에서 영세업소의 피해가 없도록 사육농가 및 관련업소에 적극 안내하는 등 홍보하는 한편,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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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생활개선회, 농촌에 생기를 불어


금년도 3대 핵심 사업과제 선정

충청남도생활개선회(회장 이영희)가 금년도 핵심 사업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올해 핵심사업으로「충남향토음식 명품화를 위한 활동 강화」, 「생활개선회 과제별 연구회 활성화」,「농촌여성의 정보화 능력 향상」등 3대 실천과제로 정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충남향토음식 명품화」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식문화 계승 교육, 향토음식 CEO 양성 교육 그리고 숨은 어머니 손맛 요리경연대회를 통하여 130여종의 향토음식을 발굴했고,

올해는 1회원‧1가풍음식 발굴‧계승, 1읍면‧1테마 음식 선정과 더불어『대백제전』과 연계하여「향토음식 체험장」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만8천여 생활개선회원이 운영하는 ‘우리음식연구회’, ‘농산물가공연구회’ 등 124개「생활개선회 과제별 연구회」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또 회원들이 농업전문인으로서 자질향상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여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온라인 카페 운영을 확대하여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희 충남도생활개선회장은 “향토음식의 자원화, 전통식품 가공, 도농교류 등 농촌의 여성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회원들 스스로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주체로서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같은 사항은 최근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0년도 활동 협의회에 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회장단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의롤 통해 결정됐다.

한편, 충청남도생활개선회는 198개회 1만8천여명의 회원으로 조직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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