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의 결집 - 큰 도약  다짐




올해 ‘성장 동력의 결집 그리고 큰 도약의 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발표하고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2일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다짐하고 환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들을 장장 2시간이 넘게 숙의하면서 하나하나 꼼꼼히 챙겼다.

100대 중점관리사업은 주로 시 성장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육성과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 도시기반 확충, 도시환경 정비, 즐길거리 풍성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 시민 맞춤형 복지시책 등이 골자를 이룬다.

우선, 환경안정화시설 설치사업과 천수만 생태공원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도로 네트워크사업 등으로 생태환경도시를 건설하고, 문화 복지센터를 조기에 준공하고 노인복지 시설 확충과 지원, 지역인재 육성 등 명품 복지교육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수 농 특산물의 명품화 추진과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종합농업타운 건립 등 농업기반을 탄탄히 하고 해미읍성을 관광명소로 가꾸고 즐기고 느끼며 걷는 길 조성, 간월도 관광지 조성 등으로 문화관광 도시를 건설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11개 산업단지 3700만㎡ 조성, 대산항의 전략적 마케팅,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추진 등 서산을 경제-교통-물류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면모를 갖춘다는 의지다.

유상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은 민선 4기 시정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5기 시정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성장기반을 확충하자”며 “국가정책사업에 끊임없이 도전하여 전략산업 육성에 혼신을 다하면서 첨단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수산업의 소득증대 시책 등으로 시민들이 정말로 행복 해 하는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2007년은 ‘시정기반 구축의 해’, 2008년는 ‘성장 동력 창출의 해’, 2009년은 ‘시 발전 가시화 해’로 정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는 대규모 핵심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또 완료되는 해라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 동력의 결집 그리고 큰 도약의 해’로 정하고 연초부터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