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391개 업무 보고, 실천다짐



새해를 맞아 391개 군정업무 실천을 다짐하고 추진력 있는 군정을 이끌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 부군수실에서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ㆍ과장, 사업소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나눔의 실천으로 군민의 복지증진 도모 ▲조화로운 균형개발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ㆍ관광도시 조성 ▲군정역량 강화로 감동 주는 봉사행정 실천 등 5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총 391개 군정업무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4기의 알찬 마무리와 시작되는 민선 5기 군정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활력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녹색 정주도시로 명실상부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우선 광천천 생태하천과 역재방죽 생태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공간으로 꾸미고 오서산 산림특화사업 추진, 내포문화숲길, 서부면 해안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 정주도시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읍 신역사와 신도청을 연결하는 홍성~신도청간 도로와 홍성 북부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장기 비전을 세워 홍성을 교통행정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복원 및 기념관, 홍주성 역사관, 서부면 승마장 등 건립과 내포축제를 전국적 축제로 품격을 높여 문화ㆍ관광도시로 비상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및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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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권익위원장 홍성군 방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지자체 롤모델 구축 당부


25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홍성군을 방문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위원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재오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노력한 결과 세계 15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을 마련하였으나 산업화와 경제발전과정에서 용인되었던 부적절한 관행과 부패요인을 완전하게 걷어내지 못하여 진정한 선진국으로의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역설하고, 빠른 시기에 선진국 반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또다시 공직자가 중심이 되어 사회 전반에 널려있는 관행적이고 통념적인 부패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청념도는 세계 39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경제성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명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해 벌어진 납품비리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그동안 비리척결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자구책과 정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자정노력을 경주한 홍성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홍성군을 가장 청렴한 군으로 만들어줄 것과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낮은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전국적인 롤 모델로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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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교통신호 제어기 6대 교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낡은 교통신호 제어기를 새롭게 교체한다.

군은 노후 되어 오작동이 우려되는 교통신호 제어기 6대를 이달 말까지 사업비 5,200만원을 들여 표준 신호제어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대상은 주공아파트 교차로, 홍남 삼거리, 법원 삼거리, 마구형 사거리, 의사총사거리, 갈산교차로 6곳이다.

이번 교체로 오작동에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시시각각 변하는 교통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히 해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노후 된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를 비롯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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