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재향군인회 노승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율곡강좌 가져

 

서산시재향군인회(회장 노승민)는 26일 대원예식장에서 이완섭 부시장, 이철수 의회의장 및 시의원, 차성남 이창배 도의원, 김선림 재향군인회대전충남도회장을 비롯하여 인근지역 재향군인회장과 재향군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재향군인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율곡강좌를 가졌다. 

 

노승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G-20의 주도국으로 도약하고 있으나 진정 이 나라를 지켜야 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은 친북좌파세력의 반국가적, 반민족적 음모에 선전, 선동 현혹되어 심각하게 이완되었다”면서 “이 시대는 다시금 역전의 용사들이 모인 우리 향군을 부르고 있기에 노쇠한 향군으로 머물러 있지 말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선진향군으로 발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재향군인회 김선림 시도회장은 “그동안 노 회장의 안보계도 활동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인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는 국가와 사회가 많이 변화하였고 국가 경제위기에도 도달하였으나 안보의식을 투철히 하여 위기를 극복했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자립된 기반조성을 위하여 종신회원 200만 명 확보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젊은 향군건설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부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동안 서산시향군회원들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초질서 확립, 자연환경유지, 장학복지사업 등 많은 일들을 해 오면서 젊은이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봉사와 나눔에 정신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이야말로 진정한 봉사고 지도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철수 의장은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산시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하여 발의한 바 있다”며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 사회에서 안보의식이 희박 할 수 있으나 투철한 애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 서산시재향군인회 노승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선림 대전,충남도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이완섭 서산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서산시의회 이철수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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