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차준만, 여성대표 정종숙)는 12월 21일 발생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기름유출 사고의 피해복구를 위해 1월 26일 난지도리를 방문 복구 작업 및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오일뱅크에 벙커c유를 전달하는 유조선 담당자의 실수로 발생한 이번 기름유출 사고에 당진군 의용소방대원 약 200여명이 참여, 모두 자기의 본연에 일도 미뤄둔 채 장비를 들고 난지도리 기름제거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차준만 연합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피해복구가 다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구 작업에 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했다.

세종방송 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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