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식생활 문화정착, 전통식품 소비 / 김상보 대전 보건대 교수 특강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내 주부 60명을 대상으로 “전통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 발생이 사회문제가 되어 이를 바로 잡고자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자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우리 고유의 올바른 음식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하기 위해 전통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유아시절부터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생활화 하도록 습관화 할 수 있는 가정주부의 역할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어린이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 및 올바른 인격형성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어 주부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어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통 식생활 교육 등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식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소비자와 농촌지역을 연계, 도시민의 농촌 체험 및 전통식문화 이해와 농촌지역의 고부가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통장류체험사업 지원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