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010년도 당초 일반회계 예산 3,599억원보다 159억원(4.4%)이 증가한 3,758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주민숙원사업 이외에도 범정부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재정조기집행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금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시설지원 등 농어촌 활력화 사업에 5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소 등 지역개발사업에 29억원 ▲경로당 난방 및 시설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11억원 ▲충청수영성 문화재 정비 등 문화$교육$체육에 27억원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녹색생활 환경 조성에 39억원 등이다.




특히 행사$축제성 경비 등 절감된 10억원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1억원,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9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회 추경 편성시 재정수요 확보를 위해 일반운영비를 비롯한 여비, 업무추진비, 재료비, 연구개발비 등 경상경비와 행사운영비, 행사실비보상금, 민간행사보조, 행사관련시설비 등 행사$축제성 경비의 10%를 절감하는 등 불요불급 사업을 과감히 조정하는 방법으로 10억원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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