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진태구 군수


5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2지방선거에서 군수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진 군수는 “선거출마 여부를 놓고 오랜 고민을 했었다. 8년 동안 군수로 봉직하면서 시작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특히나 유류피해 배 보상 문제를 마무리하면서 태안의 새로운 도약과 선진화를 이끌어야겠다는 의지와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서 태안발전의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싶은 순수한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민선5기에서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명품 휴양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전략과 서른 여 가지 중점 추진계획, 즉 5.3.0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 군수는 6일 태안 터미널 앞 상가 4층에서 변웅전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 축사를 해주고 있는 변웅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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