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시청사에 천연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시청사 태양광 발전시설은 사업비 4억62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주차장 내 기사대기실 상부에 발전용량 50kw의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 시설로 이달말에 착공해 오는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82M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발전용량 50kw는 30W의 고효율 형광등 1,700개를 밝힐 수 있는 용량으로 연간 3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가 있으며 청사 전력사용량의 8%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영길 기업사랑과장은 “미래 성장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으로 에너지 절감과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수급향상과 에너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중 50%(2억3100만원)는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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