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취임, 살기좋은 태안 만들기 최선 다할 터-


충남도 예산담당관으로 재직하던 이두훈 부군수가 제12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이 부군수 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서 김세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해안의 관광 휴양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태안에서 부군수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군수님을 도와 태안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군수는 청양출신으로 한남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한 전형적인 행정전문 관료다.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해 청양군 보건사업과장, 충남도 기획관리실 재정지원담당․예산총괄담당, 충남도 도청이전본부 주민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신망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 예산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분석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재정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발전과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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