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로 건강 챙기고 두 손으로 환경보호



'자전거 타기 활성화 비치바이크 대회'가 다음달 11일 태안군 몽산포 일원에서 충남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태안교육청, 태안군청 등이 후원하여 환경 보호 및 자전거 타기 붐 조성, 바른품성 5운동(봉사/나라사랑하기 등) 실천, 건강체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앞서 태안교육청에서는 태안중학교를 자전거 타기 선도 학교로 지정하여 교육용 자전거, 안전모 등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바 있으며, 바른품성 5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체력저하 및 비만방지, 환경보호를 위해 자전거 타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온바 있다.

태안교육청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태안에서 실시되는 만큼 교통안전 및 대회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꽃과 푸른 해안선이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지역에 자전거 타기 분위기가 확산되어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남․여로 나누어 운영되며 개인 및 종합 1~3위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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