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9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법질서 확립과 협력치안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김세호 군수를 비롯하여 최경섭 민주평통 협의회장, 정광섭 의회 의장, 정헌문 태안교육장을 대신하여 김갑배 과장 등 15개 기관,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법질서 확립과 협력치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전한 녹색치안대책 및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치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간사인 이 서장은 "2010년도 상반기 치안성과 보고에서 태안지역 5대 범죄 발생현황은 ‘09년 상반기 대비 발생은 32% 감소한 것에 비해 검거는 43% 향상된 것으로 이는 각 기관 치안협의회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평온한 치안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반기 아동 및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CCTV확대 추진 결과보고와 G20정상회의 대비 '기초질서 지키기'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단속' 등에 대한 추진결과 보고가 있었다.

또한 이날 이 서장은 ‘10년도 하반기 중점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주민만족의 치안성과를 위해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로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및 여성범죄예방 치안활동에 더욱 공고한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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