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39회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선수단 및 가족들 문의 쇄도

대전시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회기간 중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는 대전을 찾는 10,000여명의 선수단에게 첨단과학기술, 녹색웰빙, 전통문화 등 대전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선수단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전․충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것이다.
시티투어는 특수차량 2대가 주간에 시내 순환형으로 운행되며 오전 10시 한밭운동장 출발하여 13개 주요관광지(오월드, 뿌리공원, 유성족욕체험장, 유림공원, 카이스트,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천연기념물센터, 한밭수목원,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를 경유하게 되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으로 1일 총 6회 운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하여 사전에 홍보리플릿을 제작하여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및 관내 숙박업소 등에 배부하였고, 트위터 및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주경기장인 한밭종합운동장 입구에 설치한 대전관광홍보관에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 관계자 및 응원에 참가한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선수단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투어 운영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참가 선수단 및 내방객들에게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홍보마케팅하고 대전관광의 매력과 우수성, 독창성을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아 대전 도시브랜드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동차 무료안전점검 실시
무료견인 및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선수단 임원자동차 고장 및 사고 예방
대전시와 대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안진호)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이하여 대전을 방문한 선수단과 임직원 등의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자동차 무료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기간중 실시하는 무료안전점검은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협찬으로 대회 기간인 9월 6일부터 10까지 5일간 실시하며 경기장 주변 정비업체 15개소를 선정하여 무료안전점검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선수단과 임직원 등이 무료점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정비조합(☎ 254-1180) 또는 종합상황실에 연락하면 제일 가까운 업체에서 긴급 출동하여 간단한 조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고장 및 사고차량은 무료 견인하여 보다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비업체에서는 안전점검시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배터리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를 중점으로 점검하며, 기타 소모성부품인 부동액, 워셔액, 각종오일 등의 보충과 함께 및 각종 전구류는 무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대회는 특성상 선수들이 이동시 차량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발이 되어줄 차량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 제고 성공 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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