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시내 혼잡지역 중심으로 합동단속반 운영

 

태안군은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에 대해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시내를 통행하는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을 주1회이상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병행 단속할 예정이며 주말 및 민속장날 등 혼잡한 시간대와 지역을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ㆍ운영되는 합동단속반은 종합민원실, 건설도시과, 농정과, 행정과, 경제개발과 등 5개 실과가 함께하며 시내를 중심으로 불시에 단속을 실시해,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단속은 불법노점행위에 대해 사전예고를 한 다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된 대상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불법시설물 행정대집행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예년부터 주민들의 주요민원 대상이었던 불법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을 지도ㆍ단속하는 것으로 이번 단속을 발판삼아 시내를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체증,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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