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환경개선과 생동감 넘치는 거리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천2동과 대천3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도로개설 등으로 설치되는 옹벽 및 담장 11개소 445㎡에 머드캐릭터, 민속놀이 등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또 이달에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대천2동 3개 지구(대승, 대명, 관촌) 12개소(319㎡)에 벽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삭막한 도심 주택가 주변에 노후화되고 미관상 좋지 않은 담장에 대해 벽화 그리기를 실시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곳을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옹벽 및 담장 등에 새로운 벽화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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