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편리한 인터넷조사 도입


태안군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군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0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단계로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치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단계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조사는 205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되며 조사항목은 50개로, 파악된 정보들은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의 수립 및 평가와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수립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된다.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요원이 배부한 인터넷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한 후 항목에 따라 답변하면 된다.

태안군은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이 있는 가정에 2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이번 인터넷 조사 목표는 전체가구의 30%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발전 및 시책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며 모든 통계조사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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