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특산물 · 가공품 등 다양하게 선보여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조병열)는 지난 1월 31일 농업경영인회관 앞에서 고유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품인 생강한과, 감태, 쌀조청, 편강, 떡국떡, 생굴 등 총 15가지 품목으로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산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의 장 마련과 소득 증대까지 이어지는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조병열 회장은 “이날 얻은 판매수익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다”며, “앞으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직판장을 설치해 월 2회 정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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